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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이야기/아파트와 주변풍경들

동네 한바퀴

by 밝은 미소 2022. 12. 5.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면서 만난 마지막 가을 모습들

 

 

 

 

 

 

 

 

 

 

 

 

 

 

 

 

 

등나무도 곱게 물들어 있고

 

 

 

 

 

 

 

 

 

 

 

 

 

 

과꽃도 서리가 내리질 않아서 그런지

싱싱하니 지고 남은 송이가 그대로 있다.

 

 

 

 

 

 

 

 

 

 

 

 

 

 

 

 

 

 

 

 

 

국화도 된서리가 내리지 않고 날이 춥지 않아 싱싱한 모습이다

 

 

 

 

 

 

 

 

 

 

 

 

 

 

 

 

 

 

 

 

 

 

 

남천도 열매가 익어 곱다

 

 

 

 

 

 

 

 

 

 

 

 

 

올해는 날이 따스해서 그런지 晩秋의 모습을 늦게까지 

멀리 가지 않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면서도

단풍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계획도시라서 그런지 동네 길도 쭉쭉 뻗은

넓은 길들이라서 차도 없이 강아지를 끌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아서 완전 강아지 세상이다.

 

유모차에 아기가 탄 것이 아니라 강아지를

태우고 다니는 사람 아니면 품에 꼭 안고

다니는 사람 강아지를 두 마리

세 마리까지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대신 아기들은 잘 보이지 않고

온통 강아지들 뿐이다.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띄어야 하는데 유모차에 아기 대신 강아지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출산율이 세계 꼴찌란 말이 실감이 난다.

우리가 결혼하고 아기낳아 기를 땐

아기들을 많이 낳아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캠페인도 벌이곤 하였는데...

 

 

 

 

 

 

 

 

 

 

2022년 11월 26일 동네한바퀴 돌아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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