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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여행(미국 서부)

홀스슈밴드( Horseshoe bend)

by 밝은 미소 2024. 3. 18.

 

광활한 사막을 달려서 입구에 도착하여 차를 주차하고

홀스슈밴드( Horseshoe bend) 까지는

10~15분을 걸어서 가야 하는데 사막에 나무 한그루

없는 곳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힘들듯하다.

 

15분 정도 걸어서 가까이 다가가자 콜로라도 강이

만들어낸 U자형 협곡으로 300m 높이의

절벽 때문에 아찔한 말발굽( Horseshoe) 모양의

암석을 콜로라도 강이 휘감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물과 바람, 오랜 시간이 만든 조각품이라는

홀스슈밴드가 눈앞에 펼쳐진다.

자연의 걸작품 거대하고 아름답고 신비한 모습이다.

콜로라도 강물이 깎아낸 300m 수직절벽 위에 있는 

홀스슈밴드 Horseshoe bend

가까이 다가갈수록 다리가 후들후들 아찔하다.

자연의 모습 그대로 보존을 하기 위해서인지

300m 절벽인데도 안전장치가 없는데 

자연 모습 그대로를 보존하기 위해서인가

그래도 절벽 끝에서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다가간다.

홀스슈밴드를 휘감아 도는 콜로라도 강의 모습을 내려다본다.

 

주로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을 보는 것이 일반인데

래프팅 체험도 가능하고 콜로라도 강이 흐르는 곳을

배가 다니는 것이 보이기도 하는데 배를 타고 돌아보는 것도 있다고 한다.

 

 

 

입구에 있는 포토죤

 

 

 

 

 

주차장에서 10~15분 정도를 걸어가야 하는 거리

 

 

나무 한그루 없는 사막길에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곳은

이곳뿐 햇살이 뜨거운 여름에는 주차장에서 

홀스슈밴드( Horseshoe bend)까지 걸어서 가기에 힘들듯한 거리이다.

 

멀리 땅이 꺼져 있는 듯한 곳이 보인다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것을 보니

저곳이 바로 홀스슈밴드 Horseshoe bend 인가보다.

 

 

 

 

 

 

 

 

나무 한그루 없는 광활한 사막의 붉은 흙

죽은 것 같아 보이는 풀들만 무성하다.

 

 

 

 

드디어 말발굽 모양의 홀스슈밴드( Horseshoe bend)다.

 

 

셋째 딸 

 

 

말발굽 모양을 둘러싸고 깎아지른

300m 절벽 아래로 물이 흐르는

바닥을 쳐다보니 오금이 저려

오는데 무섭지도 않은지

내려가서 사진을 찍으라고 폼을

잡았는데 겁이 많은 막내딸은

언니 떨어진다고 빨리 나오라고 소리 지르고.ㅋㅋ~

 

떨어진다고 빨리 올라오라고 소치 치던

막내딸도 인증샷은 남기고 싶은지

살금살금 기어내려 가서

안쪽에서 한 장의 인증샷을 남기고.

 

동생들이 인증샷을 남기는 것을 본

언니도 살금살금 기어서

안전한 곳으로 가서 인증샷 남기고

 

나도 인증샷을 남겨야지 오금이 저리는데

살금살금 기어서 내려가서

이렇게 인증샷 한 장 남기고 왔다.

 

우리 서부여행을 가이드해 주신

제부 친구분 부부도 

이렇게 인증샷 한 장 남겨 드리고.

 

 

인증샷을 남기는 곳은 아찔한 곳인데

우리는 무서워서 그래도

안전하다 생각되는 곳에서 사진을 담았다.

 

 

 

 

 

 

 

 

 

 

 

 

 

 

 

돌아오는 길

 

 

 

 

 

 

 

 

 

멀리 젊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을 담고 있는 곳을

줌을 하여 보니 모두 사진 담는데 여념이 없는데

저곳을 올라가면 뒤로 무엇인가

보일 듯도 한데 걷는 게 힘들어서 그냥 줌으로 사진만 담았다.

 

 

 

 

 

 

 

 

 

 

멀리 雪山이 보이고

 

 

줌을 해서 담아보고

 

 

 

 

 

 

 

 

 

 

2024년 2월 20일 홀스슈밴드( Horseshoe b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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