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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노루발

by 밝은 미소 2024. 5. 29.

 

 

 

 

 

 

 

 

 

 

 



 

 

 

 

 

 

 

 

 

 

 

 

 

 



 

 

 

 

 

 

 

 

 

 

 

 

 

 

 

 

 

 

 

 

 

 

 

 

 

 

 

 

 

 

 

 



 

 

 

 

 

 



 

 

 

 

    정말 오랜만에 집뒷산에 올라가 노루귀를 담아왔다.

3월에 집뒤 불곡산에 올라 올괴불나무와

생강나무꽃을 담아 온 후 내가 좋아하는

앵초는 담으러 갔다가 군락지가 없어지고

몇 송이 피어있는 앵초를 담아 온 후 산에 오르지 못해

 

좋아하는 각시붓꽃도 만나지 못하고 그냥 지나고

얼마 전에는 쪽동백과 때죽나무꽃도 찔레꽃과

아카시아꽃과도 눈 맞춤을 하지 못한 채 봄이

멀어져 가고 있는 것이 아쉬워 야산에 올라 노루발이

피었나 살펴보니 다행히 노루발은 아직 피지 않고

 

망울진 모습이어서 일주일 만에 지난주 월요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라 비가 오면 흙이 튀어 꽃들이

지저분해질까봐 예배를 드리고 와서 탄천변 산을 오르니

노루발이 활짝 피어서 날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 얼마나 반가운지...

 

 

 

 

식물명:   노루발

분류:      진달래목>노루발과>노루발속

학명:      Pyrola japonica Klenze ex Alef.

꽃색:      백색

개화기:   6월,7월

분포지역: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제주, 울릉도, 전남(지리산, 완도), 전북(덕유산), 경남, 경북, 충북, 강원, 경기(광릉) 등에 야생한다. 

형태:       상록 다년생 초본 

크기:       높이 26cm내외 

잎:          잎은 1-8개가 밑부분에서 모여나기하고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4-7cm, 넓이 2.5-4.5cm이고

                둔두 둔저이며 흔히 엽병과 더불어 자줏빛이 돌고 표면은 엽맥부가 연한 녹색이며 가장자리에는

                낮은 톱니가 약간 있고 엽병은 길이 3-8cm이다. 

꽃:            꽃대는 길이 10-25cm로서 능선이 있고 1-2개의 인엽이 있으며 7월에 꽃대는 길이 15-30cm로서

                능선이 있으며 1-2개의 인엽이 달리고 윗부분에 2-12개의 꽃이 총상으로 달리며 꽃은

                지름 12-15mm로서 백색이다. 포는 선상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5-8mm로서 꽃자루보다 길거나 같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넓은 피침형 또는 좁은 달걀모양이고 길이가 나비보다 2.5-3배 길며 꽃잎은 5개,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이 길게 나와 끝이 위로 굽는다. 

열매:        삭과는 지름 7-8mm로서 편평한 구형,익으면 5개로 갈라지고 갈색으로 익는다.

줄기:        가는 땅속줄기가 있다. 

뿌리:        근경이 옆으로 길게 뻗는다. 

생육환경:  산야의 숲속에서 자란다. 

용도:        관상용.

                노루발/분홍노루발/콩팥노루발의 全草(전초)를 鹿壽草(녹수초)라 하며 약용한다. 
                여름이 끝날 무렵 전초를 채취해서 햇볕에 말린다.  

유사종:     분홍노루발:꽃은 분홍색,지름 12-15mm, 꽃대의 길이 20cm, 꽃대 끝에

                7-15송이씩 밑을 향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특징:         세계에 약 25종, 우리 나라에는 7종이 분포한다.

               초본 식물로 가는 땅속줄기가 있고, 근생엽은 땅에 로제트형으로 퍼진다.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4년 5월 26일 집뒤 탄천변 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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