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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집뒤 탄천에서 만난 쪽동백나무

by 밝은 미소 2025. 6. 18.

 

 

 

 

 

 

 

쪽동백나무

분류:감나무목>때죽나무과> 때죽나무속

학명:Styrax obassia Siebold & Zucc

서식지:산과 들의 숲가장자리

국내분포: 전국

해외분포:중국, 일본

 

낙엽 작은 키나무다. 줄기는 높이 5-15m, 검은빛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난상 원형,길이 7-20cm, 폭8-20cm,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다.

꽃은 햇가지에서 난 길이 10-20cm의 총상꽃차례에

20여 개가 밑을 향해 달리며, 흰색, 향기가 좋다.

꽃자루는 지름 1cm쯤이다. 꽃받침은 5-9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지름 2cm쯤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이며, 타원형, 길이 2cm쯤 ,9월에 익는다.

꽃은 동백나무 꽃처럼 통째로 떨어진다.

꽃은 5-7월에 피고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전국의 산지 계곡이나 시냇가 주변 등의 물기가 많은

토양에서 잘 자라며 낙엽활엽수림의 중요한 요소이다.

 

출처: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작년에는 쪽동백이 뚝뚝 떨어져 눕는 것을 

만났는데 올해는 혹시 쪽동백이 

피었나 싶어 산책길에 보니 막 활짝 핀

적기의 모습이라 가장 아름다울 때

만난 꽃의 아름다움 보다는 향기가

좋아서 해마다 담는 탄천의 쪽동백꽃이다.

 

나무가 커서 손에 닿는 부분이 없고 높은

가지의 꽃들이 너무나 많이 피어

내 마음에 드는 각도로 꽃을 담을 수가

없어서 마음에 드는 모습이 거의 없지만

꽃보다는 순백의 꽃에서 풍기는 향기가 좋아 

코를 들이박고 한참 동안 향기를 음미해 보는 쪽동백인데

사진이 많이 밀리다 보니 찍어놓은 꽃들도 제철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

 

 

 

 

 

 

 

 

 

2025년 5월 7일 집뒤 탄천에서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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