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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꽃사진

벚꽃이 피었는데

by 밝은 미소 2007. 4. 11.

 

 

 

 

 

 

 

 

                                                           조팝나무꽃

 

 

 

                                                        춤추는 분수

 

 

 

 

 

                                                     탄천의 오리들

 

 

 

 

중앙공원에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 사진들을 찍고 특히

아기를 데리고 엄마들이 나와서

 아기사진 찍어주느라고 야단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니 어린 아들들을

데리고 사진 찍으러 다니던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웃음이 나왔답나다.

 

 

세월이 흘러

 그렇게 귀여운 모습을 담느라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던 아들들은

 벌써 나의 둥지를 떠나 자신들의 둥지를 틀고

 살아가고 있으니 내가 그만큼 늙은 것이겠지요.

 

 

공원에 있는 춤추는 분수를 보니 어느새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벌써 한낮의 기온은 더위를 느끼게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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