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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3

오월의 왕 장미 계절의 여왕 5월에 오월의 신부처럼 아름다움을 발산하던 가시 돋은 사이로 고운 얼굴 들어내며 환하게 미소 지어주던 그 아름다운 장미는 이젠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작열하는 태양아래 여름꽃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계절 따라 피고 지는 꽃들처럼 그렇게 남은 나의 삶도 고운 향기와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2023. 6. 15.
실유카 학명:Yucca smalliana 계:식물 문:속씨식물 강:외떡잎식물 목:백합목 원산지:북아메리카 크기:높이 1-2m 외떡잎식물>백합목> 용설란과의>상록관목. 높이 1∼2m이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와 사방으로 퍼진다. 줄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30∼100cm, 나비 2cm이다. 빛깔은 청록색이고 가장자리가 실 모양으로 늘어진다. 꽃은 흰색이며 7∼8월에 걸쳐, 많은 송이가 원추꽃차례로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 지름 1∼2cm, 길이 3.5∼5cm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로서 두껍고, 안에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바깥조각은 연한 녹색, 안조각은 흰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긴 타원형이고 길이 4∼6cm이며 9월에 익는다. 종자는 검은빛이며 여러 개가 들어 있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2021. 7. 2.
수사해당화 정신 없이 피고 지는 봄 꽃들 어느새 피는 줄도 모르게 피었다 지는 꽃 어느 날 공원 앞을 지나다 보니 분홍빛 고운 수사해당화도 피어있어 찍어놓고는 수 없이 피고 지는 꽃들에 묻혀 잊혀지고 있었네. 여름 꽃들을 찍고 보니 이렇게 계절을 놓치고 만 꽃들이 목을길게 빼고 세상구경을 할 날을 기다리고 있어 잊혀져 가는 게 서러워할까 봐 세상구경 시켜줘야지.ㅎ~ 2020년 4월 17일 집 뒤 소공원에서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