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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3

집뒤 탄천에 큰고니가 왔어요 집 뒤 탄천에서 지난 1월 10일 날 찍은 고니의 날갯짓이다. 우리 집에서 5분만 나가면 닿는 탄천에 드디어 고니가 날아왔다. 사계절 새들이 많이 날아와서 노니는 탄천에 그동안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고니를 카메라 들고 일부러 나간 날 너무 큰 새가 몇 마리가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저게 뭐지 하면서. 가까이 가보니 그동안 사진으로만 봤던 고니였다. 드디어 나도 집 뒤에서 지난 1월 10일 고니를 담았다. 고니를 처음 가까이에서 봤는데 정말 놀라운 크기다. 눈에 안 띄던 새가 날아와서 인지 탄천을 운동하던 지나던 사람들이 핸드폰을 갖고 있으니 20~30명이 가던 길을 멈추고 고니를 찍는 모습은 정말 진풍경이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늘~운동을 하면서 보던 새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큰 새가 그것도 6마리나 몰려.. 2021. 1. 18.
눈쌓인 탄천 풍경들 지난 1월 6일 밤 밤새 내린 눈이 쌓여있는 데다 눈이 오고 난 후 계속 기온이 18도까지 내려가다 보니 9일까지도 눈이 녹지 않고 남아있는 풍경들. 쌓인 눈에 내 발자국도 이렇게 남겨놓고. 민물가마우지와 오리들이 물장구를 치면서 몰고 있다. 날이 추우니 물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다. 탄천 산책길에 눈사람 대신 이렇게 오리가 놓여있다. 손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기계로 찍어서 만든 것 같다. 날이 추우니 녹다 남아있는 고드름도 담아보고. 예전엔 눈이 오면 눈사람을 만들어 놓더니 올해는 이것이 유행인지 오리가 여기저기 눈에 띈다. 중대백로와 쇠백로가 먹이를 찾고 있다. 물새가 눈 쌓인 곳을 오가면서 연신 무엇인가 주워 먹고 있는 모습. 얼음 옆에는 꼭 물고기의 형상을 닮아있는 모습 같기도 하다. 내.. 2021. 1. 11.
고성 아야진해변 고성 아야진해변 화진포 호수 화진포 이기붕씨 별장 앞에 있는 넓은 화진포호수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201호인 고니가 북쪽에서 날아와 이곳 화진호 호수에 머물면서 유유하게 먹이를 찾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데 내가 간 날은 고니가 한 마리도 보이질 않아서 아쉬웠다. 겨울날.. 2020.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