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넘실대다3

이비가와쵸 천공의 차밭을 가다 '기후의 마추픽추'라고 불리는 기후현 서남쪽의 이비가와쵸 '천공의 차밭'풍경들. 고산지대에 펼쳐진 풍경이 마치 페루의 마추픽추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천공의 차밭 '기후의 마추픽추'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한다. 비는 그쳤지만 차밭이 보이질 않지만 일단 차를 주차시켜놓고. 안개가 너무 자욱하게 끼어서 차밭도 잘 보이지 않아서 잠시 차밭을 지나 삼나무 숲길을 걸어보기로 하고 차밭을 걸어 올라가고 있다. '기후의 마추픽추'라고 불리는 이비가와 쵸 '천공의 차밭'을 가야 하는데 나고야 공항에 내리니 비가 많이 쏟아지고 있어 나고야 시내에 있는 토요타의 산업기술기념관을 한 바퀴 휘리릭~돌아보고 나왔는데도 여전히 비가 쏟아지고 있다. 나고야에서 차밭까지 가는 시간이 2시간을 넘게 달려야 되는 시간이라 아들은 더 지체하.. 2023. 5. 28.
푸르름이 넘실대는 보리밭 메타세쿼이아 길이 아름답다. 아직 나무가 자라지 않아 휑한 모습이긴 하지만 이 나무들이 좀 더 자라면 들판 한가운데 호젓하게 걸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길이 될 것 같다. 벼룩나물 유년시절 친정엄마가 이른 봄 나는 이 나물을 뜯어 어린 순이라 삶지 않고 생으로 초고추장에 새콤 달콤하게 나물로 무쳐서 주었던 나물 보리밭가에 밭을 이루고 무리 지어 하얗게 피어있는 작은 꽃이 안개꽃처럼 아름답다. 지난 4월 26일 강원도 강릉을 다녀왔다. 아침 일찍 떠나서 강릉에 도착하니 9時가 조금 넘었다. 꼭 어디를 간다고 목적지를 정하고 떠난 여행이 아니라서 강릉에 도착하여 선교장을 못 미쳐 보니 가을에 코스모스가 있던 자리에 파랗게 보리가 심어져 있었지만 키가 자라지 못해 땅에 붙어 볼품이 없는 모습이다. .. 2021. 5. 1.
양양 물치해변에서 강원도 양양 물치해변에서 양양 물치해변과 붙어 있는 속초해변 어딜 가나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연둣빛 잎새들이 꽃보다 더 아름다운 봄날인데 여전히 코로나로 마음대로 자유롭게 여행도 할 수 없는 시간들이 아쉽다. 제주에도 비행기를 타야 하니 그것도 마음에 내키지 않아 제주에도 가질 못하고 여행도 자유롭게 다니면서 음식점의 이용도 힘드니 그저 집을 나서면 가장 손쉽게 달려갈 수 있는 곳이 강원도 동해바다뿐이다. 작년에는 강릉의 벚꽃과 삼척 맹방 유채와 벚꽃을 보고 해변을 거닐다 왔었는데 작년에도 주차장을 모두 폐쇄하여 불편했었는데 올해도 지자체들이 벚꽃이나 유채꽃들을 보러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을 싫어하여 아예 주차장들을 모두 폐쇄하였다 하여 여행 가는 것도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되고 있으니 올해는 아예.. 2021.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