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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3

단양 석문 힘들게 올라왔으니 인증샷이라도 한장 남겨야징.ㅋ~ 도담삼봉에서 상류로 200m 정도 거슬러 올라가면 왼쪽 강변으로 수십 척에 달하는 무지개 모양의 석주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석문이다. 석문은 두 개의 커다란 바위기둥을 또 하나의 바위가 가로질러 천연의 문을 이룬 기암가경이다. 이러한 장관으로 인해 석문은 단양팔경 중 제2경에 속한다. 석문 왼쪽에 석굴이 있고 석굴 안에는 신선이 갈았다는 옥답이 있다. 이 옥답의 전설은 옛날에 하늘 나라에서 물을 기르러 내려왔다가 비녀를 잃어버린 마고 할미가 비녀를 찾으려고 흙을 손으로 판 것이 99마지기의 논이 되었으며 주변 경치가 하늘나라보다 더 좋아 이곳에서 평생을 농사지으며 살았는데 넓은 논은 선인들이 농사를 지었다 하여 「선인 옥답」이라 불렀다 한다. 남한강의.. 2022. 12. 29.
충북 단양 사인함(2) 운선구곡 제7곡 사인암 운선구곡 제 7곡 사인암(舍人巖) 명승 제 47호 사인암 (舍人巖):오대익(1729~1803)명명 사인암은 수직 수평의절리 면이 마치 수많은 책을 쌓아 놓은 모습을 하고 있어 유래한 지명이라고 한다. 또 고려시대 동방 이학의 시조인 우탁(禹倬)1263~1342) 선생이 고려 말 사인(舍人)으로 재직할 때 이곳에서 머물렀다는 사연이 있어 조선 성종때 단양 군수로 부임한 임재광이 사인암으로 명명했다고 하기도 한다. 사인암 가까이에는 단양 8경중 상선암,중선암,하선암을 잇는 상선구곡도 위치하고 있다. 사인암에는 7곡 글씨와 수많은 암각자가 남아 있는데 우리나라의 살아있는서예전시관이라 하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무척 많은 낙엽이 물 위에 쌓여있다 사인암 들어가기 전에 있는 운선구곡 제5.. 2022. 11. 4.
단양 도담삼봉 단양 제1경 도담삼봉. 도담삼봉은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의 암석으로 구성되었으며 남한강 중앙의 하천에 남아 있는 잔존암괴이면서도 석회암의 불용성 부분이 남아서 이룬 카렌이다. 카렌은 지표가 용식될 때 차별용식으로 인하여 용식구 사이에 잔존하는 암주모양의 돌출부를 말한다.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든 원추 모양의 봉우리로 우뚝 솟아 그 형상이 기이하고 아름다우며 남한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다. 조선왕조의 개국공신 정도전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정선, 김홍도, 김정희 등의 시인과 묵객들이 시와 그림을 많이 남긴 곳이다. 단양 팔경 중 제1경에 속하며 명승 제44호로 제정되어 있다. 비바람이 부니 물살이 흔들려서 바위에 반영도 없고 비는 내리고. 남한강이 흐르는 단양의 비경 중에 제일 .. 2021.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