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3 그윽한 蘭 향기처럼 고운 동생들아 고마워 지난 1월에 친정엄마를 천국에 보내드리고우리 집에서 보름정도를 함께 지냈던 막냇동생 부부와 셋째딸 부부,언니,두아들들 가족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서 기념으로 한컷 남겼다. 무릎 수술을 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을 할 때도 혹시 내가 병원에입원하여 다리를 수술을 하고 누워 있을 때 엄마가소천을 하시면 어쩌나 싶어서 마음이 불안했었는데다행히 엄마는 내가 퇴원을 하고 집에 돌아와 있을 때천국에 가셔서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는상황이었지만 엄마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라서장례식장을 찾았지만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침대생활과소파에서만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바닥에서 하룻저녁을보낸 후 일어서지도 앉지도 못하는 나를 보고는 집안어른들이 걱정을 하면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라는성화에 못 이겨 엄마의 입관을 참관한 뒤에 내.. 2025. 3. 6. 일몰의 호숫가에서 추억을 과테말라는 우리나라 처럼 인터넷이 발달되어진나라가 아니라서 네비도 잘 안잡히는데다 여행을 하면서 계속 네비가 작동이 잘안되어서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먼길도 친절하게 데려다 주면 감사를 표하며 수고비를 드린적이 몇번이나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바로 눈앞에 호수가 펼쳐져 있는데도 호수로 나가는 길을 네비가 길을 알려주는 데로 가면 계속 엉뚱한 길이 나와서 사람들에게 묻고 사람들이 알려주는데로 찾아도 입구를 찾지 못해서 전날 하늘의 아름다운 구름의 멋진 일몰을 놓쳐서 너무나 아쉬워서 다음날에 다시 찾았던 호수인데 이날은 잘 찾아서 들어왔는데 같은 곳 같은 장소이건만 하늘이 구름도 없고 일몰이 전날과 같지 않아 또 아쉬움을 남겼다. 2024년 2월10일 과테말라 호숫가에서 2024. 9. 25. 집뒤 탄천에 핀 갯버들 집뒤 탄천의 갯버들 봄이면 제일 먼저 아기 손처럼 부드러운 솜털을 보이면서 피어나는 갯버들이 요즘 예쁜 꽃들을 피우고 있다. 조금 지나면 온통 꽃가루로 숨을 쉬기 힘들게 하는 갯버들이지만 이른 봄 부지런히 꽃을 피우는 모습은 그냥 아름답기만 하다. 유년시절 고향 집 앞 개울가.. 2020.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