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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다3

시라카와고를 가다 만난 풍경들 모네의 연못 주차장 옆으로 깊은 계곡을 이루고 흐르고 있는 맑은 이타도리강이 참 아름답다. 아들이 시라카와고를 가려면 아침 일찍 호텔에서 나서야 된다고 해서 호텔에서 7時30分쯤 나와서 옛 마을을 돌아본 후 모네의 연못을 가기 전에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할 수 있는 곳을 인터넷검색을 해놓았다고 그곳에 가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모네의 연못으로 가서 보고 사라카와고에 가서 점심식사를 하면 된다고 하여 인터넷검색 한 곳을 찾았더니 노인들이 작은 카페를 하고 있었는데 아침 식사를 주문했더니 인터넷에 올린 것은 오래전에 올린 거고 지금은 나이가 많아서 식사종류는 하지 않고 커피만 주문을 받는다고 하신다. 할머니께 샌드위치를 할 수 있느냐고 물으시는 소리를 들은 아들이 그래도 다행이다 라며 이야길 하면서 기다렸는데.. 2023. 6. 10.
거미줄에 구슬들 아이 예뻐라 새벽에 내린 이슬에 송골송골 맑은 구슬을 대롱대롱 맺고 있는 거미줄과 풀잎들. 청초한 모습이 나의 마음까지도 맑게 씻어주고 있었다. 이슬방울에 맑게 세수를 한 잎새들에 내 모습이 비칠것 같은 구슬들에 매료되어 옷이 젖는 줄도 모르고 너희들과 놀았었지. 2022. 9. 3.
강릉 영진해변에서 강릉 영진해변 바닷물이 너무 예뻐서 해변을 달리다 잠시 내려 사진을 담다. 외국인들 뒷모습이라 한 장 찰칵.~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모자가 날아갈까 자꾸 모자가 신경 쓰이네.ㅋ~ 아들들과 고성에서 보내고 해변을 따라 강릉으로 내려오다가 달리다 보니 외국인들이 놀고 있는 한 작은 바닷가에 물이 너무 맑고 아름다워서 주차를 하고 바닷가로 갔는데 외국인들이 바닷가에서 사진을 담느라고 얼마나 예쁜 표정을 짓는지 동남아 여인들이 친구들끼리 왔는지 아름다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느라고 여념이 없는 그 표정들이 예뻐서 한참을 구경을 하다가 우리도 바닷가로 내려가서 사진을 담아봤다. 딸들이라면 엄마 아버지에게 매달려 이 모습 저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담을 텐데 사진 담기 싫다는 재훈 할아버지 꼬드겨.. 2022.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