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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2

평창 봉평 메밀밭을 가다(2) 봉평 메밀밭에서 9월 17일까지 축제기간이라고 하였는데 우리가 간 18일은 이미 메밀꽃이 다 지고 없어 휑하였다. 축제가 끝났다고 다 철수를 하느라 어수선한 모습이었고 큰 밭의 메밀꽃들은 다 지고 메밀이 달리고 구석의 작은 밭에 조금 피어 있는 메밀꽃들 담아 온 모습. 그나마 이곳만이 조금 남아있는데 가운데는 다지고 가장자리로 조금씩 남아있는 모습 예전에는 밭에 꽤 많은 메밀꽃이 피어 있었는데 메밀 파종을 적게 한 듯한 모습이었다. 메밀꽃은 이미 지고 열매가 맺혀 있는 모습들 이곳은 늦게 파종을 하였는지 이제 땅에서 올라오고 있는 메밀 모든 곳의 메밀꽃은 이미 다 지어 메밀을 맺고 가장 구석 후미진 곳만 조금 이렇게 피어있는 메밀꽃이다. 이미 메밀꽃은 다지고 메밀이 맺혀 있었지만 그래도 메밀밭 풍경이라도.. 2023. 9. 30.
연천 신답리 고분 메밀밭에서 지난 9월 6일 연천 호로고루성에 해바라기를 보러 갔다가 재인폭포를 보러 가다가 길가에 신답리 고분이라는 간판이 보이면서 스치는 풍경 속에 메밀밭이 보여서 재인폭포를 보고 나오면서 다시 들렸던 메밀밭 그러나 날이 안좋아 몇 장만 담아가지고 그냥 나왔다. 그리고 당포성에서 오랜만에 본 분홍빛 목화꽃과 메밀꽃을 담으러 지난 9월13일에 다시 연천을 찾았다. 산허리에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메밀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라 표현하였던 이효석의 그 메밀꽃은 시기가 지나서 메밀꽃도 서서히 지고 있는 풍경이라서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그 풍경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넓은 곳에 심어져 있었다. 메밀꽃 필 무렵은 평창 봉평 시골 장터와, 메밀꽃, 장돌뱅이, 나귀, 달밤, 밤길. 을 배.. 2021.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