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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물감4

백양사 단풍 중부지방은 단풍이 뚝뚝 떨어져 낙엽이 되어 뒹굴고 있는데 경상도와 남해는 너무 멀어서 운전하기 힘들어서 그래도 비교적 가까운 전라도 지방을 3박 4일 여행을 하면서 다니다 보니 전라도 지방은 아직은 단풍이 한창이다. 몇 년 전 백양사의 단풍이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어 다시 찾아본 백양사에 단풍이 아름다운데 그곳도 단풍이 아직은 꽤 많이 남아있어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찍고 싶은 자리에서 사진을 담지 못하였고 집에서 좀 일찍 떠났더니 백양사에 도착하니 이른 시간이라 들어가는 길 도로 양편으로 있는 가로수길 단풍이 아름다운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서 햇살이 들지 않아서 단풍 터널이 너무 어둡고 고운 단풍잎에 햇살이 비춰야 빛을 받아 단풍이 곱고 아름다운데 사진을 담으면서 백양사를 한 바퀴 돌아서 나올 쯤에는 사람.. 2022. 11. 12.
덩굴장미 덩굴장미 중국 원산의 낙엽활엽 덩굴나무로 관상용으로 흔히 심어 기른다. 줄기는 길이 5m에 달하고 전체에 밑을 향하는 가시가 드문드문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 잎 5-7개가 모인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 양끝이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겹꽃으로 6-7월에 흔히 붉은색으로 피는데 품종에 따라 색이 다양하다. 중국에 야생하는 것을 원예화 시킨 것으로 관상용으로 널리 식재한다. 오월은 장미의 계절 요즘은 장미도 수십 가지의 화려한 색들이 현란하게 눈길을 끄는데 멀리 가지 않고 아파트 근처에 피어 있는 장미를 담으려니 덩굴장미만 보인다. 정신없이 피고 지는 순백의 꽃들에 눈길을 주다가 보니 어느 날 담장을 타고 금방이라도 붉은 물감이 뚝뚝 떨어질 것만 같던 아름답던 .. 2021. 6. 3.
분당 중앙공원의 꽃무릇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30분만 걸어가서도 만날 수 있는곳 분당 중앙공원에서 담은 꽃무릇. 무갑사나 선운사처럼 넓은 면적을 꽉 채운 붉은 꽃무릇이 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멀리 가지 않고 집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의 분당 중앙공원에 가면 금방이라도 붉은 물감이 뚝뚝 떨어질 것만 같은 꽃무릇을 만날 수 있다. 중앙공원은 분당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아기자기 아주 예쁘게 꾸며놓은 공원인데 공원 한 모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꽃무릇이지만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꽃무릇을 만날 수 있어 한창 절정일때는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다. 2020. 10. 8.
晩秋의 고즈넉한 창경궁 풍경들 창경궁내 통명전(通明殿) 뒤에서 바라본 모습 통명전(通明殿) 뒤에서 바라본 모습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 비 정희왕후, 예종 비 안순왕후, 덕종비(추존왕)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다. 수강궁이란 세종 즉위년 1418년, 세종이 상왕으로 물러.. 2018.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