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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숲2

곤지암 화담숲에서 (1) LG상록재단의 설립자 故구본무회장님이 기상과 기품이 넘치는 이 소나무를 좋아하셨답니다. 화담숲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것들은 솔숲을 이룬 아름다운 소나무들이다. 화분에 심어져 있는 분재들도 각각의 모습으로 당당하게 몸집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들이다.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모습이 아닌 게 조금은 안쓰럽지만 너무나 잘 가꾸어진 분재들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여 눈이 너무나 즐거웠다. 낙상홍 2023년11월 7일 곤지암 화담숲에서 2023. 11. 11.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정읍 구절초 숲에서 빨간 T를 입은 셋째 딸과 중남미에 살고 있는 막냇동생이다. 나이는 3살 터울인데 사람들이 언니인 셋째 딸이 막내처럼 보인다 해서 막내가 속상하단다. 행동은 막내인데 얼굴을 보면 언니 같다고. ㅎ~ 언니와 셋째와 막내 아주 오래전에 경상도 지방을 여행하려고 내려가다가 우연히 들리게 된 옥정호 구절초밭 주변에 옥정호의 새벽안개가 자욱하게 낀 몽환적인 구절초밭이 인기라는 이야길 듣고 사진을 보면서 반해서 해도 저물고 해서 구절초밭이 가까운 곳에서 하룻저녁 묵었던 기억. 그리고 새벽에 이곳 구절초밭을 찾았지만 안개가 없어 실망하면서 사진을 담고 있는데 안내를 보던 분이 어디서 왔냐고 분당에서 와서 주변에서 자고 새벽에 일찍 올라왔는데도 안개가 없어서 실망이라 했더니 몇 번을 이곳에 왔냐고 .. 2023.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