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솜나물3

솜나물 솜나물 분류:초롱꽃목>국화과>솜나물속 꽃색:백색,붉은색,자주색 학명:Leibnitzia anandria (L) turcz 개화기:5월, 6월, 7월, 8월, 9월 잎은 근생 하고 봄에는 작은 달걀 모양으로 백색 거미줄 같은 털이 있으나 여름에는 길이10~16cm,너비3~4.5cm로 되며 두대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백색 털이 밀생 한다. 꽃은 5~9월에 백색 또는 연 한자 색으로 피고 지름 15mm 정도의 머리모양꽃차례가 화경 끝에 1개 달린다. 머리모양꽃차례는 2형이며 봄형은 혀꽃으로 꽃잎 끝에 3치가 있고 기부에 작은 2개의 열편이 있다. 가을형은 많은 것이 닫힌꽃이고 화경도 높이 30~60cm이며 총포도 길이 15mm 내외이다. 화경은 높이10~20cm 이며 .. 2022. 5. 10.
과수원 길 지난 4월 14일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경기도 광주 퇴촌에 가면서 만난 배과수원엔 막 배꽃이 만개한 모습이었다. 배꽃보다는 분홍빛 복숭아과수원을 보고 싶었는데 아무리 다녀도 복숭아꽃은 보이질 않고 배 과수원만 보여 한곳에 차를 대놓고 한창 흐드러지게 핀 배꽃을 담아왔다. 지난 4월 14일 날 집 뒷산에 산철쭉이 다 떨어져 버려서 집에서 가까운 남한산성에 줄딸기와 솜나물 산철쭉이 피었을 거 같아서 남한산성에 올라갔더니 동네 산보단 높아서 그런지 꽃들이 막 꽃대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라 꽃을 담지 못하고 남산 산성을 등산을 하려다 힘이 들어 그냥 나와서 강을 따라 달리다 광주 퇴촌 쪽으로 갔다. 집에서 늦게 떠나서 퇴촌에 가니 벌써 배꼽시계가 때를 알리고 있어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서 도시락을 먹으려고 계곡을.. 2021. 4. 23.
남한산성의 풍경들 남한산성 이곳은 병자호란의 주무대로서 민족사에 가장 큰 치욕을 당한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1636년 청나라 태종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심양을 출발함으로 병자호란이 시작되었고 이때 강화도로 피난을 가던 인조는 길이 막히자 어쩔 수 없이 이곳에 오게 되어었던 것이다. 그렇게 인조는 남한산성에서 청군에게 포위된 채 40여 일을 버텨야 했던 곳. 이듬해 1월 강화도가 함락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비축한 식량도 바닥이 나고 날은 추워 병사들이 얼어 죽어가자 1월30일 인조는 세자 등 호행(扈行) 500명을 거느리고 성문을 나와 삼전도(三田渡)에 설치된 수항단(受降壇)에서 태종에게 굴욕적인 항례(降禮)를 (엎드려 9번 절하고 항복한 것을 이름) 한 뒤 한강을 건너 환도하였다. 조선조 인조 때 축조된 남한산성은 "..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