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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4

시라카와고 풍경들(2) 시라카와촌(白川村) 오기마치(荻町)에 위치한 곳으로 이 마을은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世界遺産)에 등재된 곳이다. 일본 전통 가옥과 생활방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마을 중 하나이다. 雪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서 연강설량이 평균 무려 972cm 적설량에선 2006년 297cm를 기록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기후현 시라카와촌(白川村)이며, 면적은 356.55㎢, 인구는 2015년 기준 1,626명으로 인구밀도가 매우 낮은 지역이다. 촌 면적의 96% 가까이가 숲으로 뒤덮여 있으며, 마을의 해발고도는 500m 정도로 하쿠산(白山, 2702m) 같은 높은 산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기후는 온대기후를 띄며, 세계적으로 눈이 극단적으로 많이 오는 지역이다 이런 기후 때문에 독특한 지붕 형식이.. 2023. 6. 10.
선물은 날 행복하게 해 얼마 전에 재훈 할아버지가 카메라와 렌즈를 사주었다.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카메라를 이번에 바꿔준 것이다. 유년시절 내 고향 공주 정안은 차령산맥으로 둘러싸여 산세가 아름답고 깊어 각종 산나물과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 산과 들에는 온통 야생화가 흔하여 야생화들은 늘~ 친구처럼 가깝게 함께 해왔기에 취미생활이 되어 야생화를 담기 시작하였고 그렇게 야생화를 담기 시작하면서 블로그를 하게 되었고 집 뒤 5분만 나가면 각종 새들이 날아와서 먹이 사냥하면서 늘~ 새들을 볼 수 있어 집 뒤의 새들을 찍기 시작하면서 망원렌즈에 대한 미련이 있기는 하지만 어깨 회전근개 파열로 한쪽 어깨는 수술을 하였는데 2년 전 교통사고로 다른 한쪽도 어깨 회전근개파열로 수술을 하여야 하는데 수술이 무서워 몇 번을 수술을 미루면서 무.. 2021. 10. 12.
연천 신답리 고분 메밀밭에서 지난 9월 6일 연천 호로고루성에 해바라기를 보러 갔다가 재인폭포를 보러 가다가 길가에 신답리 고분이라는 간판이 보이면서 스치는 풍경 속에 메밀밭이 보여서 재인폭포를 보고 나오면서 다시 들렸던 메밀밭 그러나 날이 안좋아 몇 장만 담아가지고 그냥 나왔다. 그리고 당포성에서 오랜만에 본 분홍빛 목화꽃과 메밀꽃을 담으러 지난 9월13일에 다시 연천을 찾았다. 산허리에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메밀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라 표현하였던 이효석의 그 메밀꽃은 시기가 지나서 메밀꽃도 서서히 지고 있는 풍경이라서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그 풍경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넓은 곳에 심어져 있었다. 메밀꽃 필 무렵은 평창 봉평 시골 장터와, 메밀꽃, 장돌뱅이, 나귀, 달밤, 밤길. 을 배.. 2021. 10. 3.
선물은 언제나 행복해 큰며느리가 그제 배추김치를 한통 담아왔다. 6월에도 배추김치 한통을 담아와서 먹고는 속 넣어서 담기가 힘들어서 여름에는 콩국수를 좋아하여 자주 해 먹고 또 재훈 할아버지가 메밀국수를 좋아하여 메밀국수를 열무김치 넣고 해 먹느라 열무김치를 계속 담아서 먹었는데 힘든데 배추김치를 담아와서 고마웠다. 결혼하고 10년 동안 김치를 담아서 주었는데 결혼하고 10년이 되니 며느리가 이제는 김치 담그는 법을 배워서 담아먹겠다고 하면서 5년 전부터 며느리가 김장김치를 담아 주어서 잘 먹고 있으니 난 참 행복한 사람이다. 2017년 며느리들이 냉장고를 바꿔주면서 어머니 나중에 싱크대도 바꿔드릴게요. 라고 하기에 고맙다고 했는데 작년에 아들들이 온 가족이 몇 년 전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그 뒤 작은아들 내외와 함께 일본 .. 2021.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