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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은 한탄강과 임진강을 따라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폭포 등이 웅장하면서도 아름답게 펼쳐진 현무암 협곡 지역으로 지질명소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대부분의 현무암 주상절리는 바닷가에 나타나지만 이곳의 현무암 주상절리는 강 주변에서 볼 수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이다. 또한 이곳은 한반도의 형성과정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지질시대의 암석들로 볼 수 있어 한반도의 지질 교과서로 알려져 있다. 지질공원이란? 지질공원은 특별한 지구과학적 중요성, 희귀성 또는 아름다움과 교육적 가치를 지닌 지역으로서 생태, 고고, 역사 그리고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니고 있는 측정한 지역을 포함한다. 지난 9월에 연천 호로고루성.. 2021. 10. 17.
연천 신답리 고분 메밀밭에서 지난 9월 6일 연천 호로고루성에 해바라기를 보러 갔다가 재인폭포를 보러 가다가 길가에 신답리 고분이라는 간판이 보이면서 스치는 풍경 속에 메밀밭이 보여서 재인폭포를 보고 나오면서 다시 들렸던 메밀밭 그러나 날이 안좋아 몇 장만 담아가지고 그냥 나왔다. 그리고 당포성에서 오랜만에 본 분홍빛 목화꽃과 메밀꽃을 담으러 지난 9월13일에 다시 연천을 찾았다. 산허리에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메밀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라 표현하였던 이효석의 그 메밀꽃은 시기가 지나서 메밀꽃도 서서히 지고 있는 풍경이라서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그 풍경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넓은 곳에 심어져 있었다. 메밀꽃 필 무렵은 평창 봉평 시골 장터와, 메밀꽃, 장돌뱅이, 나귀, 달밤, 밤길. 을 배.. 2021. 10. 3.
연천 신답리 고분 봉토석실분은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묘제이다. 고구려 봉토석실분은 평양으로 천도 이후 지배층의 묘제 양식이 적석총에서 석실봉토분 으로 변화하면서 보편화되기 시작한다. 남한지역에서 나타나는 고구려계 봉토석실분은 그 수가 얼마되지 않아 그 정확한 성격을 알 수는 없으나 고구려의 남진과 관련한 중요한 자료로 인식되고 있다. 2호분 연천 신답리 2호분은 도굴과 경작으로 인해 심하게 파손되어 봉토된 부분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으며 석식의 아래 부분만 남아 있었다. 따라서 제자리에서 출토된 유물은 한 점도 없고 교란된 봉토와 석시의 여기저기서 수습한 토기가 있을 뿐이다. 잔존하는 묘역의 크기는 직경 7.7m이다. 2호분은 1호분과 마찬가지로 지상식이며 평면 방형의 현실과 현실 전벽의 중앙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연도.. 2021. 10. 3.
당포성의 풍경들 연천 당포성. 사적 제468호. 연천 당포성은 연천 호로고루, 연천 은대리성과 함께 임진강과 한탄강이 지류와 만나 형성하는 삼각형의 대지 위에 조성된 독특한 강안평지성(江岸平地城)으로 임진강이 국경하천(國境河川) 역할을 했던 삼국시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귀중한 문화유적이다. 당포성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직 단애를 이루지 않은 동쪽에만 석축성벽을 쌓아 막았다. 동성벽은 길이 50m, 잔존높이 6m 정도이며, 동벽에서 성의 서쪽 끝까지의 길이는 약 200m에 달하며 전체 둘레는 450m 정도로 호로고루보다 약간 큰 규모이다. 당포성의 동벽은 내외성의 2중성으로 구축된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조사결과 외성의 토루는 후대에 구축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포성의 동벽은 남단부가 석축으로.. 2021. 9. 23.
호로고루성의 해바라기 9월 6일 날 연천 호로고루성의 해바라기를 보러 갔는데 날이 안 좋아 아쉬워서 지난 9월 13일 다시 찾은 날 늦어서 해바라기가 이미 다 지고 없었다. 다행히 다른곳은 해바라기 꽃이 다 지고 있었는데 이곳만 늦게 씨를 뿌렸는지 막 피고 있는 꽃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호로고루성에 올라서 바라본 풍경인데 해바라기가 노랗게 피어 있었음 좋은 풍경이 되었을텐데 이미 해바라기가 다 져서 아쉬운 풍경이 되었다. 해바라기 꽃 사이를 다니다 보니 이렇게 활짝 핀 해바라기 꽃에 그림과 사랑이라는 글씨들을 새겨서 흔적을 남기고 간 꽃들이 너무 많아 예쁘게 핀 꽃에 이렇게 꼭 흔적을 남겨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한두 송이에 그려 놓았으면 괜찮은데 잠깐 동안 다니면서 내 눈에 띈 이런 흔적을 남긴 꽃들이 수십.. 2021.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