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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5

동강 풍경들 동강할미꽃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유유히 흐르는 동강 정선과 영월을 흐르는 깎아지른 절벽엔 아름다운 동강할미꽃이 자생하고 있다. 척박한 석회암의 바위틈과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을 담고 오면서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의 풍경들을 담아왔다. 아직 나무들이 잎새도 돋아나기 전의 모습이라서 풍경은 쓸쓸하기만 하다. 코로나로 동강의 아름다운 강을 따라 여기저기 래프팅을 하던 강가에는 문을 닫고 찾아오는 이 없어 외로워 몸부림치는 듯한 한적한 시골 강가들. 동강 풍경만 쓸쓸히 흐르고 있는 모습이다. 2022. 4. 9.
동강할미꽃 분류: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할미꽃속 학명: Pulsatilla tongkangensisY,N,Lee &T,C,Lee 개화기:4월 분포지역:한국(강원도강릉시,동해시,삼척시,정선군) 크기: 높이는 꽃이 필때 약 15cm쯤이며이후에 더자라 꽃이 진 후에20cm에 이른다 잎: 잎은 뿌리에서 나며 기주우상복엽으로 소엽7-8장으로 이루어진다. 소엽은 할미꽃에 비해 넓다.잎 뒷면은 광채가 있고 아랫면은 진한 녹색이다. 꽃: 꽃은 4월 초순에 피며 처음에는 위를 향해 피었다가 꽃대가 길어지면 옆을 향한다. 꽃대는 1-2cm이다.화피는 6장이고 곁에 털이있다. 암술과 수술은 수가 많은 편이지만 할미꽃에 비해서는 적다. 줄기: 전체에 흰 털이 많다. 생육환경: 정선 영월(동강)삼척의 석회암 바위) 보호방법: 우리나.. 2022. 4. 3.
단양 북벽 단양 북벽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상리의 느티마을 앞을 흐르는 남강강가에 깎아지른 듯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석벽을 가리킨다. 조선 영조 때 영춘현감을 지낸 이보상이 석벽에 '북벽(北壁)'이라고 암각한 것이 명칭이 되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예로부터 시인묵객이 뱃놀이를 하며 북벽과 남한강의 풍경에 취해 많은 詩를 남겼으며 계절마다 바뀌는 풍광을 즐기는 곳이었다고 전해진다. 1960년대까지 강원도 정선과 영월에서 출발해서 서울 광나루로 가는 뗏목이 지나는 뱃길이었으며 주변에는 나루터 흔적이 남아있다 출처:두산백과. 도담삼봉을 보고 석문을 보러 가려다 비가 와서 포기하고 북벽으로 갔는데 도담삼봉에서 30분 정도는 달린 거리인듯하다. 느티마을 앞에 있는 느티나무 북벽이 아름답다고 하여 한번 가봤는데 비가 오.. 2021. 8. 15.
슬픈 역사를 품고 있는 청령포 망초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주변엔 금계국이 피어 노랗게 물들어있는 청령포가 보이는 강가 멀리서 청령포에서 사람을 태우고 배가 나오고 있다. 정원이 50명이라고 하는데 4~5명이 타고 나오고 우리가 탈 때도 사람이 없어 4~5명만 타고 오고 갔다. 10분~15분 정도 기다린다고 하는데 사람이 없어 그런지 금방금방 태워서 내려주곤 하였다. 영월 청령포는 어린 나이에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의 유배지로 서쪽은 육육봉의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고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섬과 같이 형성된 곳으로 한양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다고 전하는 노산대, 망향탑 돌무더기 등 슬픈 역사가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천연기념물인 ‘관음송’을 비롯하여 단종의 어가 주변에 조성된 크고 오래된 소나무림이 270° 돌아흐르는 서.. 2021. 7. 26.
경북 오지 여행에서 만난 풍경들 외씨버선길 소개 사뿐 사뿐 빠져드는 4色매력. 우리나라 대표 정정지역인 청송,영양,봉화,영월 4개군이 모여 만든 4色매력 외씨버선길입니다. 이 4色길이 합쳐지면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같다하여 외씨버선길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외씨버선길을 걷다 보면 문득 만나게 되는 또 하나의 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느릿느릿 쉬어가는 길에서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마음속 그리운 이들에게 몇자 적어 내 마음을 실어 보내는 것도 괜찮습니다. 고택에서 하룻밤을 묵을 때는 그 옛날 우리 부모님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적어보는 것 또한 좋습니다. 자연치유의 길을 걷다가 이름 모를 들꽃을 만나게 되면 이름을 지어주며 친구가 되어봅니다. 이렇게 이 길이 끝날 즈음에는 외씨버선길은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2020.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