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2 친정 공주에서 엄마와 함께한 시간들 나의 유년시절 봄날이면 온 동네가 진달래꽃과 살구꽃으로꽃동산을 이루고 너무나 아름답던 나의 고향이천안과 논산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동네를 가로지르는고속도로가 지나면서 이렇게 고속도로 기둥이 동네에세워지면서 지금은 동네에 들어서면 흉물처럼 서있어눈에 들어오는 천안~ 논산 간 고속도로가 야속하기만 하다. 예전엔 동네 앞이 전부 푸르른 논이었는데지금은 이렇게 하우스를 짓고 블루베리며 농작물들을 기르고 있어서 나의 유년시절 추억의 그 아름다운 동네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다.그 아름다웠던 유년시절의 고향모습은 내 기억 속에만 남아있고 지난 8일 공주 친정집에 가는날 분당 집에서 부터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 동생들과 친정집에서 만나기로 하여 빗속을 달려 고향에 닿았는데고향 공주 정안에도 밤새도록 비가 쏟.. 2024. 7. 18. 지리산 정령치와 고리봉 풍경들 고리봉의 산철쭉 오미자 쥐오줌풀 지난 4월에 지리산 달궁계곡으로 산철쭉을 담으러 간다고 하다 시기를 놓쳐버려 가지 못해 지리산에 미리 전화를 해서 고리봉에 꽃이 피었냐고 문의를 했더니 아주 좋다고 하여 5월 14일 날 지리산 정령치에 가서 고리봉까지 올라갔다. 지난해는 좀 늦어서 꽃이 지고 있어 아쉬웠는데 올해는 전화까지 해보고 내려왔는데 고리봉에 올라가 보니 아쉽게도 철쭉이 아직 덜 핀 모습인 데다가 철쭉나무의 상태가 좋지 못한 모습이다. 오늘쯤 가려다 또 꽃이 지고 있는 모습일까 봐 갔더니 좀 아쉬운 풍경이었다. 정령치 바로 아래 남원으로 넘어가는 길 옆에 있는 폭포인데 수량이 적어 폭포가 빈약해 예전만 못하다. 예전에는 아래로 내려가서 정면에서 3단으로 흐르는 폭포를 찍을 수 있었는데 3년 만에 들.. 2021.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