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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욱한3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정읍 구절초 숲에서 빨간 T를 입은 셋째 딸과 중남미에 살고 있는 막냇동생이다. 나이는 3살 터울인데 사람들이 언니인 셋째 딸이 막내처럼 보인다 해서 막내가 속상하단다. 행동은 막내인데 얼굴을 보면 언니 같다고. ㅎ~ 언니와 셋째와 막내 아주 오래전에 경상도 지방을 여행하려고 내려가다가 우연히 들리게 된 옥정호 구절초밭 주변에 옥정호의 새벽안개가 자욱하게 낀 몽환적인 구절초밭이 인기라는 이야길 듣고 사진을 보면서 반해서 해도 저물고 해서 구절초밭이 가까운 곳에서 하룻저녁 묵었던 기억. 그리고 새벽에 이곳 구절초밭을 찾았지만 안개가 없어 실망하면서 사진을 담고 있는데 안내를 보던 분이 어디서 왔냐고 분당에서 와서 주변에서 자고 새벽에 일찍 올라왔는데도 안개가 없어서 실망이라 했더니 몇 번을 이곳에 왔냐고 .. 2023. 10. 30.
안개 자욱한 새벽길 오랜만에 만난 이슬맺힌 거미줄인데 너무 높은 곳에 달려 있어서 줌을 해서 찍은 거라 접사를 하지 못해 흔들려서 아쉽네. 지난 11월 16일 갑사를 가다가 정안천 생태공원의 메타세쿼이아 길을 잠시 들렸다 담은 풍경들. 늦게까지 안개가 자욱하고 미세먼지까지 끼어 있는 날씨라서 아쉬웠지만 안개 자욱한 길을 달리면서 펼쳐지는 몽환적인 풍경들이 아름다웠던 그날의 새벽길이 또다시 그리워진다. 2021. 12. 14.
안개 자욱한 거리 속으로 지난 11월 2일 코로나로 인해 여행 다니는 것도 불안하니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 일찍 속리산에 단풍을 본다고 집에서 새벽에 길을 나섰는데 한 30분 정도 달리다 보니 앞이 분간이 안될 정도로 안개가 자욱하여 운전하는것이 너무 힘들다. 10월 하순경 남해여행때 잠시 들려 간다고 했던 괴산 문광저수지 그러나 시간때문에 들리지 못하고 올라와서 바로 저수지 은행잎을 담으러 간다고 한 것이 여독으로 미루다 시간을 놓쳤는데 늦어서 단풍잎이 다 떨어졌을거란 생각은 들었지만 그래도 미련이 남아 속리산으로 가다 잠시 들려 은행잎이 없으면 안개 자욱한 저수지 풍경이라도 담는다는 기대로 문광저수지로 향하는데 아뿔사!~ 금방도 안개가 자욱해 분간이 안되었던 길이 문광저수지에 도착하니 그곳은 안개가 다 걷힌 뒤였다. 은.. 202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