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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3

비에 젖은 운용매 운용매 운용매화는 장미과로 줄기 자체가 곡을 틀면서 자라기 때문에 화려한 곡선을 보여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름도 구름 사이로 용이 날아가는 형상이라 하여 운용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순백의 꽃을 겹으로 피우고 있는데 향이 좋고 용트림처럼 굴곡이 많은 가지에서 꽃을 피워 운치가 있어서 최근에는 분재로 많이 활용을 한다고 한다. 8년 전에 우리 집 근처 아파트 화단에 구불구불한 매화나무 한그루를 사다 심어놨는데 나무 모양이 꼭 분재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분재로 키웠던 나무인가 싶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분재처럼 생긴 운용매란 나무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운용매가 수령이 오래된 것은 아주 운치 있고 멋스러운 모습인데 집 근처 화단에 있는 이 운용매는 아직 작은 나무를 사다 심은지가 8년밖에 안된 .. 2024. 3. 13.
운용매의 아름다움 운용매 묵은 등걸에 핀 매화꽃 아래/이준관 묵은 등걸에 핀 매화꽃 아래 외진 집 한 채 짓겠네 책 한 권 펼치면 꽉 차는 토담집 한 채 짓겠네 밤이면 매화꽃으로 불을 밝히고 산(山) 달은 산창(山窓)에 와서 내 어깨 너머로 고시(古詩)를 읊으리. 집 옆 아파트 화단에 피어 있는 운용매 가지가 꼭 분재처럼 구불구불한 모습 작년에는 2월 26일 사진을 담았는데 올해는 봄이 작년보다 좀 늦은가 보다. 3월 14일인데도 아직도 핀 꽃보다는 안 핀 꽃망울이 더 많은 것을 보니 말이다. 운용매화는 장미과로 줄기 자체가 곡을 틀면서 자라기 때문에 화려한 곡선을 보여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름도 구름 사이로 용이 날아가는 형상이라 하여 운용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순백의 꽃을 겹으로 피우고 있는데 향이 .. 2022. 3. 14.
황매화 황매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일본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키는2m에 달하며 줄기는 녹색으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다. 음지와 양지를 가리지 않고 습윤지에서 잘 자라는 편이다. 황색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핀다. 꽃잎은 5장이며,수술은 많고 꽃잎보다 짧다. 열매는 9월에 4개의 흑갈색 견과가 모여 있는 취과로 익는다. 황매화의 노란 꽃 모양이 매화를 닮았다고 하여 노란 매화라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비슷한 식물로는 관상수로 많이 심으며 꽃잎이 이중으로 나는 죽단화가 있으며 흰 꽃이 피는것도 있다. 황매화의 변종인 이 나무는 겹황매화 또는 죽도화라고도 부르는데,나무와 잎은 같지만 꽃 모양이 다르고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죽단화 장미과 황매화속 낙엽활엽관목 떨기나.. 2021.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