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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8

논산 명재 고택(2) 명재 고택 논산 명재 고택(論山 明齋 古宅)은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이다. 1984년 12월 24일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190호 윤증선생고택(尹拯先生故宅)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1월 29일 논산 명재 고택(論山 明齋 古宅)으로 문화재 지정명칭이 변경되었다. 조선 숙종 때의 학자인 윤증(1629∼1714)이 지었다고 전하는 집이다. 후대에 수리가 있었던 듯 하며 그 세부기법은 19세기 중엽의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최근 보수공사 중 숭정기원후4정미(1847년)상량문이 발견되었다. 후손에 의해 재건축 된 것으로 추정된다.) 노성산성이 있는 이 산의 산자락에 노성향교와 나란히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높은 기단 위에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의 사랑채가 있고, 왼쪽 1칸 .. 2023. 8. 30.
논산 노성향교 노성향교(魯城鄕校) 충청남도 기념물 제 18호 노성향교는 노성면 송당리 월명곡(노성초등학교 자리)에 있는 교육기관이다. 노성향교가 언제 세워졌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은진향교와 비슷한 1380년(고려우왕6)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 1700년 경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는데 그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명륜당 현판에 의하면 1631년 인조9년)에 현감이 문묘를 증수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유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부터 학제가 개편되면서 향교의 교육적 기능이 사라졌다. 노성향교에는 바깥 대문인 외삼문(外三門)과 유생들의 기숙사인 양현재(養賢齋) 향교 관리인이 머무는 모화당(募化當),유생들이 공부하는 명륜당(明倫堂,.. 2023. 8. 29.
순천 선암사를 찾아서(1) 선암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조선시대의 돌다리. 한국불교 태고종 태고총림. 신라 542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사적기〉에 의하면 875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1092년에 의천이 중창했으나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어 1660년에 재건을 시작했다. 1701년에 불조전이 완성되었고, 대웅전의 개수 및 승선교 축조 등 대대적인 확장과 정비가 이루어졌다. 1819년에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중건했고, 1823년 다시 화재가 나자 해붕 등이 중수했다. 사적 제507호로 지정되었다.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542년(신라 진평왕 3)에 아도 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사적기〉에 의하면 875년(헌강왕 1)에 도선 국사가 남방비보를 위해 경상남도 진주 영봉산의 용암사, 전라남도.. 2022. 11. 22.
순천 선암사를 찾아서(2) 선암사 가장 위쪽에 자리한 돌담들이 오랜 세월을 안고 있어 너무 멋스러워 한참을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다 왔다. 물에 풍덩 빠진 나무들의 반영이 너무 아름답다. 지난번 전라도 지방을 여행하면서 강천사의 단풍을 보러 간다고 마음먹었는데 여행하다가 갑자기 순천 선암사에 가고 싶어서 강천사는 다음날 들러본다고 내려간 다음날 선암사를 갔는데 처음 찾은 선암사는 입구부터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마음에 감탄을 하면서 들어간 사찰이다. 주차장에서 좀 많이 걷기는 하였지만 여기저기 살펴보면 살펴볼 수 록 경관이 아름다운 풍경이라 선암사 경관에 금방 푹~ 빠져버렸다. 선암사로 들어가는 길도 넓고 아름답고 사찰 입구에 놓여있는 승선교는 조선시대 때 의 다리라는데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고 가장 위쪽에 자리한 사찰 곳곳의 .. 2022. 11. 21.
원추리 원추리 분류:백합목 > 원추리과 > 원추리속 꽃색:주황색 학명:Hemerocallis fulva (L.) L. 개화기:6월~8월 백합목 원추리과 원추리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학명은 ‘Hemerocallis fulva (L.) L.’이다. 원추리는 한국에서 오랜 옛날부터 사랑받아 왔으며, 조선시대 사전인 에는 ‘원쵸리’라 하고 에는 ‘원츌리’라 했는데 중국명인 ‘훤초(萱草)’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훤초(萱草)’는 ‘근심을 잊게 한다’는 뜻의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도 원추리를 나물로 무쳐 먹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사용되었다. 출처:다음백과 해마다 원추리를 담는 곳에 갔더니 너무 늦어 거의 다 지고 있고 몇 송이 남은 것들은 진딧물이 잔뜩 끼어서 초라하게 남아 있다... 2022. 8. 3.
수주팔봉 지나다 보니 수주팔봉이라는 이정표가 보여 궁금하여 잠시 들어가 본곳. 물맛이 달다고 해서 달천이라 부르는 강과 수안보에서 내려오는 석문동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명승지로 수려한 계곡의 풍광을 만들어 내는 곳. 조선시대 철종이 여덟 개의 봉우리가 비치는 물가에서 노는 꿈을 꾼 후 수소문하여 찾은 곳이 충주의 수주팔봉이었다고 전해진다. 석문동천의 물길을 달천으로 돌리고 농경지를 만들기 위해 팔봉 능선의 암벽을 절단한 후 그 자리에 출렁다리와 인공폭포를 만들어 과거 수주팔봉의 온전한 경치는 사라진 상태라 한다. 수주팔봉은 높이가 493m로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졌는데 전망대에 오르는 계단인데 올라가 보려고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데크길을 지나고 보니 울퉁불퉁 바위들로 이루어진 좁은 길이 위험하여 아무래도 무리라.. 2021. 11. 5.
철원 고석정 강원도 기념물 제8호 소재지: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고석정은 철원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팔경 중이 한 곳이다 강 양쪽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쪽 강가에 10m 정도의 큰 바위가 우뚝 솟아 있고, 절벽의 중간에 3칸 정도의 자연 석굴이 있다. 일찍이 신라 진평왕과 고려 충숙왕이 유람하였다는 명승지로, 조선시대 명종(1545~1567) 때의 의적 임꺽정(林巨正)과도 관련된 곳으로 유명하다. 임꺽정은 이곳의 자연 석굴에 은거하며 활동하였다고 전하며, 강 건너편에는 그가 쌓았다는 석성(石城)이 남아 있다. 후대 사람들이 이를 기리기 위하여 정자를 짓고 고석정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한국전쟁 때 불타 없어져 1971년에 2층 누각의 정자를 새로 세웠다. 철원의 고석정은 철원 .. 2021. 10. 17.
담양 소쇄원 소쇄원 광풍각(光風閣) 소쇄원(瀟灑園) 은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중기의 대표적인 원림園林으로 우리나라 선비의 고고한 품성과 절의가 풍기는 아름다움이 있다. 양산보(梁山甫) 1503~1557가 조성한 것으로 스승인 조광조(趙光祖)가 유배를 당하여 죽게 되자 출세에 뜻을 버리고 이곳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았다. 소쇄원이라 한 것은 양산보의 호 인 소쇄옹(瀟灑翁)에서 비롯 되었으며 맑고 깨끗하다는 뜻이 담겨있다. 오곡문(五曲門)담장 밑으로 흐르는 맑은 계곡 물은 폭포가 되어 연못에 떨어지고,계곡 가까이에는 제월당(濟月堂:비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이라는 뜻의 주인집 과 광풍각(光風閣:비온 뒤에 해가 뜨며 부는 청량한 바람이란 뜻의 사랑방 이 들어서 있다. 소쇄원에는 영조31년 1755년 당시 모습을 목판에 새.. 201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