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남성3

집 뒷산의 야생화들 천남성 집 뒤 탄천가와 뒷산에 가면 귀한 우리 야생화는 없지만 흔하게 만날 수 있는 키 작은 야생화들은 많이 만난다. 처음 이곳 분당에 이사 왔을 때만 해도 야생화가 많아서 유년시절 고향에서 보고 자란 야생화들을 만나는 기쁨에 고향에서 보고 자란 야생화에 매료되어 야생화를 취미로 담기 시작하여 취미생활을 한지도 참 오래되었다. 뒷산만 올라도 흔한 야생화들을 철 따라 만나는 즐거움이 컸는데 이제는 숲이 우거지고 낙엽이 쌓여 발이 푹푹 빠질 정도여서 그런지 해마다 야생화들이 점점 사라진다. 몇 년 전만 해도 야생화 동호회 활동도 활발히 해서 계절마다 피는 야생화들을 만나는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좀 시들해지고 코로나로 여기저기 다니질 못하니 멀리 가지 못하고 늘~집 뒤 탄천과 집 뒷산에 산책 겸 올라.. 2021. 4. 21.
천남성 식물명:천남성 분류 : 천남성목>천남성과>천남성속 꽃색 : 녹색 학명 : Arisaema amurense f. serratum (Nakai) Kitag. 개화기: 5, 6, 7월 분포 : 한반도 전역 형태 : 여러해살이풀 크기 : 높이 15~30cm이다. 잎 : 잎은 1개, 5개의 소엽(발육이 불량할 때는 3)으로 난상 피침형 또는 도란상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 : 꽃은 5∼7월에 피고 육수꽃차례로 달린다. 불염포는 판통의 길이 8cm 정도이고 녹색이며 윗부분이 모자처럼 앞으로 꼬부라지고 난상 장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꽃차례의 부속체는 곤봉형이다. 열매 : 장과는 붉게 익어 옥수수처럼 달린다. 줄기 : 줄기는 곧추 서고 겉은 녹색이나 때로 자색을 띠기도 한다. 뿌리 : 알줄기는 편평한.. 2020. 5. 5.
우리집 뒷산의 요즘 풍경들 앵초를 찍고 한 15분정도 올라 정상에 도착했다 늦둥이 산복숭아도 아직 피어있고 멀리 우리 아파트가 보인다 시야가 맑으면 탄천도 우리 아파트도 선명하게 보이는데 아쉽네. 정상에서 조금 쉬다 철쭉이 있는 곳으로 가기위해 다시 조금내려와 걷다보니 누가 이렇게 쌓아놨는지 돌무더기가 쌓여있다 무슨 생각을 하면서 이렇게 정성들여 쌓아 놓았을까? 서울대병원 바로 뒷산 병원에서 환자가족들의 쉼터인지 아님 직원들의 쉼터인지 이렇게 의자와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평상도 만들어 놓았다. 이곳은 바로 우리 집 앞 소공원으로 가는 길이고 옆이 바로 우리 집 오늘은 지난주에 바람에 불어 일주일 정도 산에 오르지 못하다 갔더니 꽃들이 날 기다려주지 않고 지고 있어서 아쉬웠지만 혼자서 쉬엄쉬엄 왕복 두 시간 거리의 집 뒷산에 올.. 202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