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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2

평창 봉평 메밀밭을 가다(2) 봉평 메밀밭에서 9월 17일까지 축제기간이라고 하였는데 우리가 간 18일은 이미 메밀꽃이 다 지고 없어 휑하였다. 축제가 끝났다고 다 철수를 하느라 어수선한 모습이었고 큰 밭의 메밀꽃들은 다 지고 메밀이 달리고 구석의 작은 밭에 조금 피어 있는 메밀꽃들 담아 온 모습. 그나마 이곳만이 조금 남아있는데 가운데는 다지고 가장자리로 조금씩 남아있는 모습 예전에는 밭에 꽤 많은 메밀꽃이 피어 있었는데 메밀 파종을 적게 한 듯한 모습이었다. 메밀꽃은 이미 지고 열매가 맺혀 있는 모습들 이곳은 늦게 파종을 하였는지 이제 땅에서 올라오고 있는 메밀 모든 곳의 메밀꽃은 이미 다 지어 메밀을 맺고 가장 구석 후미진 곳만 조금 이렇게 피어있는 메밀꽃이다. 이미 메밀꽃은 다지고 메밀이 맺혀 있었지만 그래도 메밀밭 풍경이라도.. 2023. 9. 30.
꽃이 있는 풍경들 평창 육백마지기의 샤스타데이지 풍경 6월 28일 어제 평창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가 핀 풍경을 보러 아침에 일찍 떠나려 하였는데 전날 전국적으로 가끔 소나기가 지나간다는 예보에 소나기를 만날 수 도 있겠구나 싶었지만 꽃이 거의 질 때가 되는 거 같아 그냥 떠나기로 하였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분당은 비가 내린다. 일기예보도 밤새 바뀌어 전국적으로 비가 10-60미리 까지 내린다는 예보인데 떠나기로 하였으니 가보자 비가 많이 내리면 동해로 달려 해안가를 달리다 오면 된다고 재훈할아버지가 떠나자 하여 그냥 무작정 떠났는데 이미 분당에서는 비가 시작되었고 가면서 중간중간 소나기가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쏟아붓는 곳도 있다. 강원도에 들어서면서 햇살이 반짝 비춰 역시 오길 잘했다 싶었는데 평창이 가까울수록 점점.. 2021.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