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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2

청매화 이 청매화는 우리 아파트 화단에 없는 나무라서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운동하면서 눈에 띄어 담아오는 청매화인 데다 몇 그루를 만날 수는 있지만 하나같이 작은 나무인데 키가 높아서 꽃을 담기도 힘들고 집에서 20分 정도를 가야 하는 다른 동네에 있는 청매화라서 비가 와도 유일하게 금방 나가서 빗방울 맺힌 꽃을 담을 수가 없어서 늘~ 아쉬움이 남는 청매화꽃이다. 2023. 3. 26.
비에 젖은 수국 아파트 1층에 정원을 예쁘게 가꾸어 놓고 꽃들을 예쁘게 심어놓은 곳에 비를 맞은 수국들이 빗방울을 맺고 아름답게 피어있다. 소담하게 피어있던 수국이 비를 맞고 비바람에 꽃송이가 무거워서 이렇게 땅에 쓰러져 버린 곱고 곱던 수국. 아파트 1층에 정원을 예쁘게 심어놓은 집에서 봄날엔 모란을 담아왔는데 이번에는 지나다 보니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있어 가꾸어 놓은 정원 엘 들어가기가 미안해서 정원 밖에서 사진을 담고 있는데 외출하고 돌아온 부부를 만났다. 미안해서 수국이 아름다워서요.라고 하였더니 마음 놓고 들어와서 사진을 담으라고 하면서 언제든지 마음 놓고 와서 꽃들을 담으라고 하여 정원에 들어가서 빗방울이 맺혀있는 수국들을 담았다. 요즘 수국이 지천으로 여기저기 피고 있는데도 수국을 담으러 가본지가 꽤 오래되.. 2022.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