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2 남도 여행 길위의 풍경들 이번 가을 남도여행의 서곡이었나 지난 10월 26~28일까지 2박 3일 남도여행을 계획하고 떠난 여행.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가야 하는 여행을 코로나로 포기하고 코로나로 봄부터 잡았다 포기하고 여름에 잡았다 또 포기 겨우 가을에 여행을 떠났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 하던가 벼르던 창녕 우포늪의 사진부터 짙은 안개로 삐끗하더니 남도 여행을 하는 동안 내내 해무가 심해서 눈 앞의 바다 풍경도 보이지 않을 정도여서 코로나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해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 100선의 길을 찾아 떠난 여행이었는데 아름다운 길을 제대로 볼 수가 없고 아름다운 남도의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오질 못해 너무 아쉬운 여행이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여행을 떠났지만 이번처럼 날이 최악의 여행은 없었기에 너무 아쉬운 남.. 2020. 11. 21. 목포 현대호텔에서 만났던 일출풍경(1) 아침 6時20분에 일어나니 창문너머로 붉게 노을이 물든게 보인다 지난 9월 25일 날 신안 천사대교를 보고 나와서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탄 후 목포북항에 가서 저녁을 먹고 예약해둔 현대호텔을 찾아갔더니 목포에서 좀 떨어진 영암에 있었다. 바닷가 높은 지대에 자리한 호텔은 조용하고 .. 2019.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