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
생강나무 꽃
진달래 꽃
개나리 꽃
살구 꽃
목련
군자란 꽃
제비 꽃
할미꽃
자목련
명자나무 꽃몽우리
냉이 꽃
꽃다지
내가 좋아하는 찔래꽃 나무 순도 이렇게 컸어요.
아가 손 같은 새순이 넘 예뻐요.
부활주일 날 계란을 넣어서 준 것인데
제가 없었다구 지난주에 가니 이것을 주드라구요.
먹기가 너무 아까울 정도로
예쁘게 만든것 아까워서 이렇게 사진으로 남겼네요.
능수버들가지가 이제 축축 늘어져 있어요.
여행 떠날 때
입술을 머금고 있던 꽃들이
여행에서 돌아오니 벌써 이렇게 만개해있고
그 곱던 새하얀 목련꽃잎이
하얗게 바닥에 뒹굴고 있던걸요.
이제 자 목련이 곱게 피어나고 있어요.
여행하면서 피로가 겹쳐서
지난 금요일부터 꼼짝도 못하고
토요일 날 친정 아버님생신이라서 친정 집에
내려갔다가 죽도록 앓고
돌아와서 어제까지 죽도록 앓고 일어났네요.
몽롱한 몸을 일으켜 탄 천으로 바람을 쐬러 갔더니
이렇게 개나리와 진달래며
봄 꽃들이 만개하여 날 기다리고 있네요.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들을 보니 조금은 정신이 드는 것 같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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