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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이야기/탄천의 사계절

탄천엔 이렇게 봄이 오고 있었다.

by 밝은 미소 2009. 2. 27.

 

 민들레꽃

 

 별꽃

 

 봄까치꽃

 

 

 

 

 별꽃

 

 

  

 

 

 꽃다지 꽃망울

 

 

 광대나물 꽃망울

 

별꽃

광대나물 꽃망울

 

 

 애기똥풀

 

 

 

 

  

 

 잉어들

 

 

 

 

오리떼들

 

  

 

 

쇠백로

 

 

 

 

 

 

 

  

 

 

 

  

 

 

 

 

 

 

 

 

 

  

 

 

며칠 전만 하더라도 봄까치꽃과 별 꽃이 듬성 듬성 보이더니

오늘은 탄 천을 산책하는데 꽃들이 무리지어 피어있고

벌써 민들레도 노오랗게 예쁜 꽃을 피웠다.

 

가물어서 그런지 탄천엔 겨울보다 오리 떼가 많이 없어졌다.

오리들이 헤엄을 칠 물도 점점 말라간다.

 

그래도 잉어 떼들도 무리 지어 헤엄치고 탄천엔 벌써

봄의 노래가 시작되고 있다.

 

탄천의 물이 내려가는걸 보니 얼마나 감음이 심한지 알겠다.

식수난으로 고생하는 곳이 있다더니

탄천물도 바닥이 자꾸 들어나고 오리들이 점점 줄어든다.

 

봄비가 주룩주룩 내려주어 모든 생명들이 생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