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와서 물살이 얼마나 센지 아직 한번도 물에 떠내려가지 않던 큰 돌이 떠내려가서
징검여울이 건널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계속 비가 내려 탄천에 물이 가득하고 탄천가에 심어진 억새와 갈대가
비에 씻겨서 앙상하게 줄기만 남아있는데
올 가을에 제대로 억새와 갈대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해마다 여름장맛비에 쓸려 앙상하게 남아도
흙 속에서 다시 뿌리를 내리고 싹이 나서 자라서
늦가을엔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겨주던 갈대와 억새인데
올해는 늦은 비에 너무 많은 비가 와서 비가올때마다
탄천물이 넘쳐서 씻겨버린 갈대와 억새가 싹을 틔우지 못하고 계속하여 수난을 겪고 있다.
먹이잡는 중백로
털을 고르고 있는 모습
불곡산 계곡
비가많이와서 나무밑둥에 이끼가 나있는 모습
물봉선
불곡산 계곡에 물봉선이 피기시작하고 있고
이삭여뀌
짚신나물
자주조희풀
참취
비가 많이오니 나무밑둥에 이렇게 이끼가 자라고 있다
송장풀
집뒤 불곡산 정상313m에서 바라본 풍경들
멀리 탄천이 흐르는 모습도 보이는 전망대이다
우리집 뒷산인 불곡산 정상313m에서 바라본 풍경들
멀리 탄천이 흐르는 모습도 보이고 우리집도 보인다.
멀리는 수지와 광교지구 죽전 판교까지 훤하게 보이는 전망대이다
파리풀
]
죽은 나무밑둥에 난 이끼인지 버섯인지 모르겠다
멀리서 줌으로 찍은거라서
언뜻 보기에는 꼭 버섯처럼 보이는데
꽃며느리밥풀
어치새끼가 날갯짓을 하다가 땅에 떨어져 기어가고 있다
새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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