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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가족이야기

아들아 생일 축하한다

by 밝은 미소 2013. 5. 1.

 

 

 

 

 

 

 

 

 

 

 

 

 

 

 

 

 

 

 

 

 

 

 

 

 

 

 

 

 

 

 

 

 

 

 

 

 

 

 

 

 

 

 

 

 

 

 

 

 

 

 

 

 

 

싱그러움이 넘실대는 오월 설렘으로 우리는 마주하였지.

그렇게 신록의 오월 싱그러움과 함께 태어나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늘~

우리의 기쁨이 되어주었던 아들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생활 잘하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잘 가주고 고운 여인 만나 예쁜 모습으로 살다

건강하고 귀여운 손자녀석을 안겨주어 기쁨이 되게 하더니

이제 예쁜 손녀까지 안겨줄 수 있게 되어 넘 고맙다.

무엇보다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주어서 고맙고.

 

아들!

40번째 맞는 생일 축하한다.

너무 많은 연구실 일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달려가고 있는 네 모습 볼 때마다 조금은 엄마마음이 안쓰럽구나.

그러나 직장에서도 인정받고 멋지게 살아가는 아들이 엄마는 자랑스럽다.

일에 치고 잠이 부족하여

~

마음이 짠하고

엄마가 바라는 하나님의 자녀로

주님께도 시간을 드리면서 살아가면 좋겠는데

그렇게 되지 못함이 못내 아쉽긴 하단다.

그러나 여기까지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임 받게 하실 것을 믿기에

오직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밖에 없다고 생각한단다.

아들아~

 

지금까지 성실하게 잘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천국 같은 가정 만들어 가면서

가정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고

무엇보다 재훈애미 더욱

소중하게 아껴주면서 네가 가고싶은 길 달려갈 수 있길 엄마는 쉬지않고 기도하마.

 

아들!!

사랑한다 많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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