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움이 넘실대는 오월 설렘으로 우리는 마주하였지.
그렇게 신록의 오월 싱그러움과 함께 태어나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늘~
우리의 기쁨이 되어주었던 아들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생활 잘하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잘 가주고 고운 여인 만나 예쁜 모습으로 살다
건강하고 귀여운 손자녀석을 안겨주어 기쁨이 되게 하더니
이제 예쁜 손녀까지 안겨줄 수 있게 되어 넘 고맙다.
무엇보다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주어서 고맙고.
아들!
40번째 맞는 생일 축하한다.
너무 많은 연구실 일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달려가고 있는 네 모습 볼 때마다 조금은 엄마마음이 안쓰럽구나.
그러나 직장에서도 인정받고 멋지게 살아가는 아들이 엄마는 자랑스럽다.
일에 치고 잠이 부족하여
늘~
마음이 짠하고
엄마가 바라는 하나님의 자녀로
주님께도 시간을 드리면서 살아가면 좋겠는데
그렇게 되지 못함이 못내 아쉽긴 하단다.
그러나 여기까지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임 받게 하실 것을 믿기에
오직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밖에 없다고 생각한단다.
아들아~
지금까지 성실하게 잘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천국 같은 가정 만들어 가면서
가정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고
무엇보다 재훈애미 더욱
소중하게 아껴주면서 네가 가고싶은 길 달려갈 수 있길 엄마는 쉬지않고 기도하마.
아들!!
사랑한다 많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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