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풍경사진

부지런한 농부의 아름다운 모습

by 밝은 미소 2015. 5. 24.

 

 

 

 

남편 고향엔 선배한분이 지금도 고향을 지키면서 77세 많은 연세에도

아직도 손수 논을 갈고 씨를 뿌리면서 농사를 짓고 계신 분이계시다

재훈할아버지와는 아주 각별하신 사이이신데

재훈할아버지가 한 달이면 3~4번을

고향 부모님 산소를 찾아서 산소를 가꾸고

있기 때문에 그 선배님의 논이 우리 산소 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연락을 하지 않고 가도 일하시는 모습을 종종 만날 수 있는 분이다.

 

고향엘 내려가면 함께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면서 살아가는

이야길 나눌 때가 많다

농사짓기에는 많은나이 대농이기 때문에

힘드실 만도 하신데 아직도 건강하셔서 열심히

농사지으시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시는 장로님이시다

서로가 좋아하는 선후배 사이인지라

가끔은 서울에 오실 일이 있으시면

우리 집에서도 하루 저녁 주무시고 가시기도 하시는 각별하신 분이시다.

 

80이 다 되시는 연세에도 대농의 그 농사를 다 짓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시며

살아가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운 분

올 가을에도 풍성한 추수를 하실 수 있어 그 얼굴에 환한 미소가 담길 수 있길 바래본다.

 


 

 

 

 

 

모내기를 하기위해 논을 다듬는 모습

이걸 예전엔 소가

써레질을 한다고 한것같은데...

그러나 이제는 농기구가 발달해서

소대신 농기구로 모내기 준비를 하고 있는모습

 

 

 

남편이 큰소리로 인사를 하니 우릴 쳐다보시는 모습

 

 

 

 

나를 보시더니 반갑게 손을 흔들어 보이신다

 

 

 

 

그리고는 다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

 

 

 

 

 

 

 

 

 

 

 

 

 

 

 

 

 

 

 

지금쯤은 이곳에 모내기를 다 마쳤을거 같다

 

 

 

 

 

 

 

 

 

지금쯤은 이 보리도 누렇게 익어가고 있겠지

 

 

 

 

 

 

 

 

 

보리수

 

 

 

 

골담초

 

 

 

 

논두렁에 심은 엄나무도 순이 새파랗게 나왓다

 

 

 

 

엄나무순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