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
꽃도 예쁘지만 그 향기가 더욱 달콤하여 마음을 사로잡는 칡꽃도
올해는 더운 날씨로 낮에 탄천을 나가지 않다가
저녁에 나가보니 까만밤속에서 걷는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아! 벌써
칡꽃도 피고 있구나 생각하고 다음날 저녁때
카메라를 들고 탄천에 나가봤더니 어느새
고운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게
다 지고 있는 모습이라 아쉬워서 몇 송이 찾아서 담아왔네요.
축축 늘어진 덩굴을 잡았는데 아래로
늘어진 가지엔 너무 지저분하게
꽃들이 지고 있는 모습이라서 댕강 잘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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