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비무장지대에서
비무장 지대 안에 있는 교회를 취재하러 들어갔다가
들려서 먹었다는 매운탕이 맛있다고 맛있는
매운탕 먹으러 가자는 친구의 말에
우리는 호기심과 철원평야의 신사
재두루미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로 찾았던 11월초의 철원평야
끊어진 다리 위에서 북한땅을 바라보면서 착잡했다.
철새는 자유롭게 남과 북을 오고 가건만
우리는 언제 소통하여 저 끊어진
철길에 긴~ 기적을 울리면서
철마가 달릴 수 있는 날이 오려는지
그날은 요원한 건지 아님 우리의 간절한 바램이 이루어 질 그날이 오려는지…
저기 보이는곳이 북한 땅이야
철새는 자유롭게 남과 북을 오고 가건만
우리는 언제 소통하여 저 끊어진
철길에 긴~ 기적을 울리면서
철마가 달릴 수 있는 날이 오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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