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수국으로 둘러쌓여 있는 혼인지(婚姻池)내부
올레 2코스에 있는 혼인지(婚姻池) 올레리본이 보인다
전통혼례식을 치르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는 모습들
이곳에서 전통혼례식을 올리기도 한다고 한다
婚 姻 池 로 올라가는 길인데 햇살이 너무 강해
뜨거워 이곳으로 갈까 말까 망설이다
재훈할아버지가 너무 오래 기다려
가지 않았더니 중요한 연못인 혼인지를 놓쳐 찍지 못했다.
婚 姻 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 있는 못.
이곳은 탐라(현재의 제주)의 개벽 신화에 등장하는
고.양. 부 3신이 벽랑국에서 온 세 공주와
결혼한 조그마한 연못이다.
얕고 작은 연못에 불과하지만 삼신인이
이곳에서 혼례를 올림으로서
비로서 제주민이 늘어나고 농사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못은 고대인이 수렵생활에서 농경생활로
탈바꿈하는 과정과 씨족형성의
실마리를 말하여 주는 신화상의 근거로서 흥미를 가진다.
또한 바로 옆에 있는 3개의 입구를 가진 동굴은
결혼한 세 쌍의 부부가 결혼 첫날밤을 보낸 곳으로 전해진다.
1971년 8월에 제주도 기념물 제17호로 지정되었음.
츨처:제주문화관광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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