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코스14,8km (4~5시간) 시작점:용수포구/종점:저지예술정보화마을)
형제들이나 친구들끼리 이렇게
집을 짓고 함께 살아가면 좋을듯한 모습이다
요길로 가란다
올레길 리본 이것만 보고
걸으면 절대 길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는 고마운 리본이다
기장 길
13코스 올레길을 걸으면서
40대 부부를 처음 만났다
이분들은 우리와는 반대로 종점에서 시작한 분들
좁쌀을 닮은 기장이란다 이곳 지역엔 기장이 많이 나는 곳이라고
영글어 가고 있는 기장
감자꽃
제주 올레길을 걷다보면 정말 돌이 많은것을 느낄 수 있다
낮달맞이꽃
놔먹이지 않고 축사에서 크고 있는 제주한우
요리가시오 애구 고마운 거 아직도 4km를 더 걸어가란다
들길을 지나 동네가 보이기 시작한다
애써 농사지은 양파가 가격이 폭락하자 캐지도 않고
인건비도 못 건진다고 갈아엎어버린 풍경
애써 지은 농사를 갈아엎으면서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생각하니
농부들의 마음이 읽혀지면서 평생 농부로
살아오신 부모님이 생각이 나서 가슴이 짠해왔다
귤도 다닥다닥 달려있는 모습
밭둑에 곱게 핀 땅채송화
며느리 밑씻개도 곱게 피어있고
인동덩굴
꿀풀
13코스 끝나는 지점에 들어있는 저지오름(닥물오름)
닥나무가 많이 자라서 닥물오름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만나고 싶었던 자금우가 온통 빨갛게 깔려있는 저지오름 둘레길
13코스 종점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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