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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이야기/아파트와 주변풍경들

동네 한바퀴-메타세쿼이아 길

by 밝은 미소 2020. 11. 24.

울 집에서 탄천 나가는 길

 

 

아파트 담장으로 심어진 메타세쿼이아

 

 

울집 아파트에서 소공원가는길

 

 

 

 

 

 

 

 

 

 

 

울집 건너 5분거리의 작은아들 아파트 앞 풍경

 

 

 

 

 

 

 

 

 

 

 

 

 

 

 

 

 

 

아름답다 이름이 난 메타세쿼이아 길은 내가 살고 있는 분당에서는 모두가 너무 먼 곳에 있다.

몇 번씩 가본 길이기에 그곳을 찾는 것 보다는 이번 가을은 집 주변의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기로 했다.

우리 집에서 탄천 나가는 길과 아파트 주변과 도로를 가로막아주기 위해 심어진 곳에

심어진 나무와 분당도 계획도시라서 아파트를 끼고 네모 반듯반듯한 길이 나있어서

 

우리 집에서 나가서 탄천물이 있는 곳을 주로 걸었는데 코로나로 사람이 너무 쏟아져

나오니 요즘은 사람들이 많이 걷는 길을 피해 집에서 나가서 아파트 사잇길을 따라

일직선으로 된 길을 쭉~ 걸어 죽전 쪽의 탄천이 흐르는 곳으로 30분쯤 가면서

길에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을 심어놔서 요즘 물이 들어 아주 예쁜 모습이다.

 

물론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길에 비교는 되지 않지만 동네 한바퀴 돌아보면서

하늘로 쭉쭉 뻗어 올라간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는 즐거움도 크다.

지금은 모든 단풍들은 쏟아져 빈 가지만 바람에 윙윙 울어대는

모습이지만 메타세쿼이아 나무만 아름다운 모습을 아직 지니고 있어 걷기에 아주 좋은 날들이다.

 

 

 

2020년 11월 15일 동네한바퀴를 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