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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베란다의 꽃들

미세먼지 정화식물 산호수

by 밝은 미소 2022. 2. 11.

공기정화식물 산호수

 

 

 

 

 

산호수

학명:Ardisia pusilla

과명:자금우과

관리요구:낮음(잘 견된)

생장속도:빠름

생육온도:16-20도C

최저온도:5도C

배치장소:거실 내측(실내깊이300-500cm),거실 창측(실내깊이 150-300cm) 발코니내측 (실내깊이 50-150cm)

물주기: 봄,여름,가을에는 토양 표면이 말랐을때 충분히 관수하고 겨울에는 화분 흙이 대부문 말랐을떼 충분히 관수함.

비료정보:비료를 보통요구함.

병충해관리정보:응애,깍지벌레.

습도:40-70%

특별관리정보:추위에 약해 중부이북에서는 바깥에서 월동이 어렵다. 반그늘진 곳을 좋아하며 어느 정도

습기유지가 중요하다. 씨앗을 12-4월에 따서 과육을 제거하고 뿌리거나 봄 또는 여름에 줄기를 삽목하면 잘 번식한다.

원산지:한국,일본,타이완,인도.

분류:잎&꽃보기식물,열매보시식물.

생육형태:관목형,덩굴성.

생장높이:30cm.

잎색:녹색,연두색.

꽃피는 계절:봄,여름.

꽃색:흰색.

열매맺는 계절:여름,가을.

열매색:빨강색.

향기:약함.

TIP:꽃말:용감,총명"(바다의 보석이라 일컫는;산호'가 있는데 산호중에도 으뜸으로 치는 것이 적색산호라한다.

     산호수의 빨간 열매가 이 바다의 산호를 꼭 닮아서 붙여진 이름)

 

기능성정보: 자금우,백냥금과 함께 자금우과에 속하며 빨간 열매가 인상적인 덩굴식물이다. 잎에 무늬가

있는 산호수도 있지만 무늬종은 일반종에 비해 열매가 잘 열리지 않는 특징이 있다.

꽃,열매,잎 모두 다 관상가치가 있으며 키우기 쉬운 관엽 식물이다.

산호 중에서도 가장 비싼 것이 적색 산호인데,산호수의 열매가 적색산호의 빛깔과 닮아있어 산호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매년 꽃이 지고 열매가 맺히면 가을에 
빨갛게 익기전에 다 쏟아져서 몇 개

익지 않더니 지난가을엔 열매가 익어

빨갛게 주렁주렁 예쁘게 달려있다.

 

 

 

 

 

산호수

 

 

제주 저지오름에서 찍어온 자금우.

제주는 따스해서 숲속을 걷다보면

자금우 보다 키가 큰 열매가

붉게 달린 백냥금도 많이 보인다.

 

 

 

 

 

늦은봄 6월에 피는 산호수꽃 꽃은 많이 피는데 향기가 약한게 흠이다.

 

 

 

열매가 정말 예쁜 자금우 산호수가 자금우과라서 그런지 잎도 열매도

산호수와 많이 닮아있다. 

자금우도 산호수처럼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식물인지 궁금해진다.

언젠가 뉴스 말미에 요즘 초미세먼지에 좋다는 식물을 소개하는걸

들었는데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공기정화식물로 스킨답서스, 산호수, 

관음죽, 이이비,수염틸란드시아,보스턴고사리 등을 소개한다.

그중에 덩굴식물이며 잎이 큰 스킨답서스와 산호수가 정화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보도한다. 스킨답서스는 70% 산호수 67% 대단한 효과다.

예전에 많이 보도가 되어있던 고무나무와 산세베리아는 언급이 없다.

 

거실에서 식물을 기르면 녹색이 주는 시각적 안정감도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서 주로 인테리어 겸 식물을 거실에 놓고 키운다.

그런데 덤으로 얻어지는 것들이 있다 실내 공기이다.

식물들은 탄산가스를 비롯한 유해물질을 마시고 산소를 내뿜는다.

그런 식물들을 그러면 얼마나 실내에 채워야 좋을까 대체로

실내 면적의 3~15%를 식물로 채우라고 한다.

이 정도면 첨단 산소발생기와 가습기를 설치한 것보다 낫다고 한다.

 

그러나 베란다에 식물을 기르면서 실내에 들여놓으면 산소를 내뿜기

때문에 우리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듣고 읽고 정보들은 많이

들어서 알고 있다. 그런데 거실에 식물을 기르면 신경이 많이

쓰이고 물을 줄 때 조심해야 한다 나무마루가 깔려있기 때문이다.

 

나도 거실에 옥수수 잎처럼 잎이 넓고 가끔씩은 꽃도 피우는 행운목을

키우고 있지만 푸른 잎이 주는 시각적 안정감은 있지만 요즘 우리의

최대 관심사가 되는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은 하지 못하는가

보다.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데 효과가 높다는 산호수를 들여놓으려고

베란다에서 20년 가까이 기르고 있는 산호수를 들여다보았다.

 

2019년 산호수가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공기정화식물로 좋다는 소리를 듣고

꽃만 피고 베란다에서 햇살을 많이 받지를 못해서 그런지 열매가

열려도 가을까지 빨갛게 익지를 못하고 여름에 열매가 열리다 다 쏟아지는

산호수는 나의 시선이 먼 베란다 구석에서 그저 생명만 유지하면서 보낸

산호수를 요즘은 베란다 한가운데 놓고 살뜰히 오며 가며 살펴주었더니

지난가을엔 열매들이 꽤 많이 주렁주렁 익어 있는데 역시 베란다의

꽃들은 주인의 살뜰한 사랑을 먹고 자라고 사랑을 주는 만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주는 것이 확실하다.

베란다에 아직 동백도 꽃망울이 터트리지 못하고 있고 동양蘭도 2촉이

올라오고 있지만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해서 빨갛게 익어있는 산호수

나무를 거실 창가에 들여놓고 오며 가며 들여다본다.

빨갛게 익은 열매도 시각적으로 눈으로 보니 좋고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하니 다시 거실에 들여놓고 사랑을 주며 오며 가며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눈다.

 

 

 

시중에서 백냥금과 천냥금으로 불리는 나무도 있다.

열매도 붉게 익어 착각하게 만들고 있는데

<백냥금<,<자금우>,<산호수>,이 세 가지 식물은

한 계통 즉 <자금우>과에 속하는 것들이라

공식 명칭은 <백냥금>,<자금우>,<산호수>이다.

이중 백냥금이 <만냥금>으로 불리고 자금우를 <천냥금>으로 부르고 있다.

그러니까 만냥금은<백냥금>천냥금은<자금우>의 유통상 명칭인 것이다.

<자금우>과에 속하는<백냥금>,<자금우>,<산호수>.라 부르는 것이 정식 명칭이다.

이 세 가지 나무들은 잎도 열매도 비슷하긴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열매도 잎모양도 다르다.

 

 

 

2022년 2월11일 거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