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목물떼새
도요목> 물떼새과> 텃새
흰목물떼새는 도요목 물떼새과의
조류로 '텃새'인데 그 수가 점차
줄어들어서 멸종위기 2급으로
분류될 만큼 귀한새가 되었다고 한다.
검은등할미새
참새목>할미새과>텃새
백할미새
참새목>할미새과> 겨울철새
알락할미새
이 알락할미새도 참새목> 할미새과의
여름철새라고 하는데 탄천에 남아있는 모습.
노랑할미새
참새목>할미새과> 여름철새
노랑할미새는 여름철새라 하는데
여름철새가 날아가지 않고
추운 겨울을 이곳
탄천에 남아있는 모습이다.
우리나라의 기온도 점점 갈수록
온난화되어가고 있으니
철새들도 점점 돌아가지 않고
텃새화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목이 검은색은 수컷이고 흰색은
암컷이라 하니 이 녀석은 암컷인듯하다.
다른 할미새들은 다리가 검은색인데
이 노랑할미새는 다리가 살구색을 띠고 있네.
집뒤 탄천은 4계절 언제나 5분만 나가면
항상 새들을 만날 수가 있는 곳이다.
물론 귀한 새는 없지만 언제나 가면
흔한 새들은 쉽게 만날 수가 있다.
특히 겨울철새들인 비오리, 원앙새등이
날아와서 노니는 요즘이 가장 많은
조류들을 볼 수가 있는 계절이다.
어디든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많은 새들을 보면 마냥 부럽긴 하지만
코로나가 발생하고 금방 지나가려니
생각했던 코로나가 3년이 넘어
아직도 자녀들도 마음 놓고 만나지 못하고
여행도 마음대로 다니지 못하는
상황이 길다 보니 어느 때보다 마음대로
훨훨 날아다니는 조류들이 부럽기만 하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지도
못하는 상황에 학교에 다녀야 하고
학교에서 코로나를 걸려오니
어린 학생들이 오랫동안 고통을
겪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안쓰럽다.
새해에는 코로나가 종식이 되어 어린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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