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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여행 (일본 )

나고야시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by 밝은 미소 2023. 5. 25.

 

<기술의 산실 토요타 산업기술기념관>

1994년 5월 개관한 도요타 산업기술기념관은 토요타 기이치로의 100회

생일을 기념해 문을 열었다고 한다.

토요타 기이치로는 지금의 도요타자동차를 설립하고 자동차 개발의

꿈을 불태운 인물로 불린다.

산업기술기념관 건물은 그룹의 모체가 된 창업 공장을 활용했으며

기념관은 1, 2층으로 구성되어 방적,직조 기술의 기본과 역사를 보여주는

‘섬유기계관’과 개발, 생산기술의 변천사를 배우는 ‘자동차관’으로 되어

있고 토요타는 자동차를 만들기 전에 섬유산업을 먼저 하였다고 하며

사용했던 섬유 기계들을 전시해 놓았는데 100년이 넘은 기계들을 설명을

하면서 기계가 작동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자동차관은 초기에서 최신 기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를 해놓았고

자사에서 만든 자동차를 시대별로 전시를 해놓아서 한눈에 토요타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도록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전시되어 있는 자동차가 무척 많았다.

 

 

 

 

 

 

 

목화를 보여주고 있다.

 

방직 기계를 보기 전에 물레를 이용하여

목화에서 실을 뽑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직원들이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방직과정의 많은 기계가 있었지만 몇 장만 담아왔다

 

 

 

 

 

 

 

놀라운 것은 관람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명을 들으면서 기계가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오래된 기계들이 돌아가고 있었다.

 

 

 

 

 

 

 

나고야는 토요타의 본사가 나고야에서 가까운 거리인

토요타시에 자리하고 있고 도시 이름을

토요타회사의 이름인 토요타에서 나왔을

정도로 일본 경제에서 토요타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차지하는 현대에 비교될 만큼은 아닐까 싶다.

 

 

 

처음에는 이렇게 작은 엔진부터 개발을 하였다고 한다

 

 

 

 

 

 

 

 

 

 

 

 

 

 

 

 

 

자동차를 개발하면서 이렇게 안전과 기술에

대한 것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인데

내가 사진을 찍으면서 자동차 속이 훤히 보이는

옆면을 찍었어야 하는데 앞에서 찍어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연도별로 전시되어 있는 차들을 살펴보고 있는 재훈할아버지와 아들.

 

전시해 놓은 자동차를 아들이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

 

 

 

 

 

 

 

 

 

 

 

 

 

 

 

마지막에는 이렇게 자동차가 완전

자동화로 로봇이 계속 움직이면서

자동차를 조립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두 아들과 일본 여행을 계획했던 것이 2020년 3월이었는데

1월에 코로나가 와서 여행계획을 취소하고 만 3년이 지난

지난 5월 19일 나고야로 여행을 정하고 떠났다.

그러나 큰아들은 회사가 바빠서 시간을 낼 수가 없다 하여

작은아들과 함께 5박 6일 일정으로 나고야~기후현~가나자와

를 여행하는 일정을 작은아들이 계획하고 나고야로 갔는데

가는 날 나고야 공항에 도착하니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서

계획한 곳으로 갈 수가 없어 비를 잠시 피할 수 있는 곳이

이곳 나고야시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이었다.

전시관은 섬유기계관과 자동차관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한눈에 도요타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곳곳에 직원들이 배치되어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오래된

기계가 작동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놀라운 것은 오래된 기계들이 작동이 되고 있는 것이 놀라웠다.

일정이 있어 더 자세히 돌아보며 설명을 들을 수가 없어 대충

한 바퀴 돌아보고 나왔는데도 여전히 비가 쏟아지고 있었지만

우리는 다음여행지인 기후현 이비가와쵸 천공의 차밭을 향해 떠났다.

 

 

비가 많이 쏟아져 이렇게 우산을 놓는 곳을 이용하여 

우산을 놓았는데 이곳에 우산을 넣고 열쇠를 갖고

한 바퀴 돌아보고 나와서 우산을 다시 찾아

나왔는데 너무 편리하게 우산을 관리해 놓은 것을

보면서 이렇게 우산을 관리하니 너무 편하고 좋아 보였다.

 

쏟아지는 비 때문에 박물관외관은 사진을 담을 수가

없어 아들이 주차장으로 차를 가지러 간 사이

벤치에 앉아서 보이는 경치를 담았다.

 

2023년 5월 19일 나고야 토요타 산업전시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