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매화는 장미과로 줄기 자체가 곡을 틀면서
자라기 때문에 화려한 곡선을 보여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름도 구름 사이로
용이 날아가는 형상이라 하여
운용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순백의 꽃을 겹으로 피우고 있는데 향이 좋고
용트림처럼 굴곡이 많은 가지에서 꽃을 피워
운치가 있어서 최근에는 분재로 많이 활용을 한다고 한다.
오늘 아침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는데
하늘을 보니 어두워서 사진을 담기가
어려울 것 같아 한참을 있다가 창밖을
내다보니 훤해지고 있어 빗바울이
마르기 전에 나가서 사진을
담아 온다고 집옆 화단으로 나가서
사진을 담고 있는데 다행히 구름속에
숨어있던 해가 나와 순간순간 햇살을 비춰서
다행히 맑은 빗방울 맺힌 사진을 담을 수가 있었다.
2025년 3월 16일 아파트 화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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