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아침에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더니
찬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곤두박질
오늘 아침엔 이렇게 春雪이 내려서
활짝 핀 운용매에 雪이 하얗게 덮여있다.
봄눈 녹듯 한다더니 정말 순식간에
녹아버린 春雪이다.
春雪이 내려 아침을 먹고 나가서 집 앞의
풍경과 집 앞 소공원의 풍경을 담고
운용매가 있는 화단에 가봤더니 이렇게 녹아버렸다.


높은 곳의 꽃에는 눈이 조금 남아있었지만
낮은 곳의 몇 송이 없는 꽃은 벌써
雪이 다 녹아버려서 눈 덮인 모습의
꽃송이의 접사를 담지 못하고
먼 곳의 가지의 꽃에 덮여있는 꽃을
줌을 하여 가지채 담았더니 꽃이 예쁜 모습이 없네.









2025년 3월 18일 아침에 春雪에 덮인 운용매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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