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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살찌우는 글들/마음을 담아서

차 한잔의 그윽한 향기처럼.....

by 밝은 미소 2007. 1. 1.



          
          투명한 유리잔에
          말린 국화꽃
          세 송이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요.
          꽃잎이 펴지는 것을 
          지켜보면서
          우리
          눈으로 이야기 해요.
          김이 모락 모락 나면서
          국화향기 그윽히 풍기는 
          국화차의 향기처럼
           
          향기 그윽히 묻어나는 
          삶이기를 소망하네요.
           
          당신의 향기는 어떤 
          향기이기를 소망하시나요
           
          당신의 삶은 어떤 삶이기를
          바라시나요
          늘 돌아서면 당신의 
          그 향기 그리운 그런 
          삶이 되시기를 .....
           
            ㅡ밝은 미소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