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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살찌우는 글들/마음을 담아서77

풍성한 이 가을 풍성한 이 가을 우리의 삶도 이렇게 풍성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꽉찬 한가위 보름달 처럼 우리의 삶도 그렇게 차고 넘치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밝은 웃음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 밝은 나의 웃음으로 또다른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밝은 미소 
&#.. 2006. 10. 3.
아! 어찌하리 이 아픔을... 아! 어찌하리 이 아픔을. 해마다 화분에다 산에서 낙옆 썩은 흙을 파다가 정성껏 고추와 상추를 몇 그루씩 심어 아파트 정원 사이에 놓아두고 여름에는 상추를 고추는 가을이 다 가도록 따먹었었다. 그런데 올해엔 집에서 5~10분 거리에 농협에서 땅을 조금 주어서 아들결혼식이 끝나 고 나서 시기적으.. 2006. 8. 20.
님 찾아 헤메이는 꿩의 울음소리를 듣고. 오늘 수업을 하고 있는데 조용한 강의실에 정적을 깨며 갑자기 꿩꿩하고 님을 찾아 애타게 울부짖는 꿩의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아!~~~ 얼마만에 들어보는 꿩의 울음소리인가!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에게 너희들 아까 꿩의 울음소리 들었지? 내가 묻는소리에 아이들은 의아하다는듯 나를.. 2006. 8. 20.
통곡하는 그를 보면서... 낙옆만 남기고 떠나가버린 이 가을처럼.... 오늘 우리는 사랑하는 한사람을 차거운 땅속에 묻고 수북히 쌓여있는 낙옆을 밟으면서 차디 차거운 아픈 마음을 끌어안고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돌아오는 차속에서 울다 기진해 쓰러져있는 야윈 그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 많은 세월을 그리워하면서 애태워.. 2006. 8. 20.
당신의 삶은 아름다운 삶이었기에... 형님에게서 책을 건네받고 집에와서 무슨책을 주셨을까?하고 궁금하여 책표지를 보는순간 글 조금자가 아닌가! 어~~~ 이건 바로 형님의 지금까지 살아오신 삶을 정리한 회갑기념으로 출간하신 책이아닌가! 아! 그렇구나 그래 바로 이거야. 지금까지 가까이서 함께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지켜보아왔던 .. 2006.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