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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가족이야기133

작은 아들아 생일 축하한다 사랑하는 작은아들아 너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33년 전 오늘 그날도 날이 참 추웠었지. 병원을 찾은 엄마에게 의사선생님이 내일 아침에나 낳겠다는 말을 듣고 예정일을 정확하게 맞춰 세상에 나오려나 보다라고 생각하였는데 넌 예정일 보다 몇 시간이 빠른 시간인 오늘 이 세상에 나왔지. 딸을 .. 2009. 11. 15.
시월의 마즈막 날 퇴원하신 엄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즈막 밤을…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시월의 마즈막 밤이 저물어 가고 있다. 고운 단풍이 물들어 갈 즈음 곱고 아름다운 소식이 아니라 가슴 아픈 소식을 접하고 10월 한 달을 가슴앓이를 하면서 보냈다. 시월 어느 날 형부의 갑작스런 혈액임프종 선고 추석을 이틀 앞.. 2009. 10. 31.
지금 고향의 들판은... 산소에서 보이는 풍경들 산소가 있는 주위에 심은 주목 이 잘 자라고 있다. 시조부모님 시부모님의 산소 추석을 쉬고 시댁어른들 산소엘 갔다. 원래 부모님 산소만 지금 자리에 있고 윗대 분들의 산소는 말도 많은 충남 연기군에 있는 행정도시자리에 산소가 모두 있었는데 행정수도를 만든다고 모든 .. 2009. 10. 16.
재훈엄마야 !결혼 3주년을 축하하고 그리고 축복한다. 재훈엄마에게 너희가 주님 안에서 만나 사랑을 하고 2006년 4월 29일 결혼을 한지가 벌써 3년이 오고 있구나. 재훈엄마야! 먼저 결혼 3주년을 축하한다. 아들만 있던 우리 집에 마음이 예쁘고 고운 네가 들어와서 꽃처럼 환한 집안 분위기로 바꾸어놓고 재훈이를 낳아 행복을 안아름 안겨준 거 얼마나 감.. 2009. 4. 23.
재훈이와 함께한 봄나들이 \ 여름 같은 날씨에 재훈이를 데리고 첫 나들이를 나갔다. 집에서 가까운 용인 자연농원 안에 있는 호암미술관엘 갔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벚꽃이 만개하여 온 산을 물들이고 벚꽃들 보러 몰려온 사람들 틈에 끼어 우리도 재훈이와의 첫 나들이를 즐기고 돌아왔다. 사람이 많아 발에 채이는데도 .. 2009. 4. 12.
나들이 2009. 4. 12.
재훈엄마야 축복한다 그리고 사랑한다. 재훈엄마 생일케익 재훈이 할아버지가 사온케익 재훈 할아버지가 며늘에게준 蘭 딸이 없는 우리 집에 재훈엄마가 들어 온지도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오고 있다. 딸이 없는 우리 집에 며느리들이 들어와서 집안이 꽃처럼 환했었다. 마음이예쁜 재훈엄마를 우리 집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지.. 2009. 2. 24.
친정엄마의 사랑이 듬뿍담긴 봄나물들 냉이 돌미나리 시래기나물 호두 호두까는 돌 돌로 깐호두 엄마가 직접 만든 메주 막장담글 메주 (메주를 잘게 자른것) 시래기 말린것 돌아가신 시어머님 생신이라고 어머니 산소에 내려간 옆 지기 친정 집에 들려 친정부모님께 용돈 드리고 봄나물을 푸짐하게 얻어가지고 올라왔다. 고기종류를 안 좋.. 2009. 2. 11.
나이 한살이 더 얹어지고 옆지기가 사온 蘭 옆지기가 사온 케익 큰며느리가 맞춰준 돋보기 일본에서 작은며느리가 붙여온 현금 정월대보름 부럼 오늘은 정월 대보름 날 그리고 내가 이 땅에 태어난 날이다. 생일이 정월 대보름 날 이어서 언제나 내 손으로 풍성한 생일상을 차려먹게 된다. 정월 열 나흗날은 아홉 .. 2009.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