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윽하다10

비에 젖은 운용매 운용매화는 장미과로 줄기 자체가 곡을 틀면서 자라기 때문에 화려한 곡선을 보여주는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름도 구름 사이로용이 날아가는 형상이라 하여 운용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순백의 꽃을 겹으로 피우고 있는데 향이 좋고용트림처럼 굴곡이 많은 가지에서 꽃을 피워운치가 있어서 최근에는 분재로 많이 활용을 한다고 한다.                                                                       오늘 아침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는데하늘을 보니 어두워서 사진을 담기가어려울 것 같아 한참을 있다가 창밖을내다보니 훤해지고 있어 빗바울이마르기 전에  나가서 사진을담아 온다고 집옆 화단으로 나가서사진을 담고 있는데 다행히 구름속에숨어있던 해가 나와 순간.. 2025. 3. 16.
그윽한 향기의 蘭 정월 대보름 내 생일에 맞춰서 베란다의 蘭꽃이 활짝 피었다.꽃대 하나가 나와서 열송이의 꽃을 피웠는데 한꺼번에 피는 것이 아닌 가장 아래의 꽃송이부터 차례로지난 2월 5일부터 한 송이씩 피우기 시작하여 가장 꼭대기 한송이를 남기고 오늘 다 피어서 蘭향기가 그윽해서 오늘 기념으로 蘭꽃을 담아야 하는데 아직은 수술한 무릎이 덜 굽혀져서 힘이 들어 거실 테이블에 가져다 올려놓고 소파에 앉아서 사진을 담고 있는데방에 있던 재훈할아버지가 거실로 나오더니蘭꽃을 담고 있는 나를 보더니 이제 다시 사진 찍기시작인 거 보니 다리가 좋아졌나 보네 라면서 웃는다. 내 생일인 정월 대보름날과 12월 6일 결혼기념일에꽃을 사오기에  꽃은 시들어 아까우니 꽃대신 향이 좋은 蘭 화분으로 대신하라 했더니 재훈할아버지가 꽃대신 蘭화분.. 2025. 2. 25.
그윽한 향기 순백의 꽃치자 치자나무는 2종류가 있다 홑꽃에다 가을에 붉은 열매가 달리는치자나무와 겹꽃으로 피는 꽃치자가 있는데 열매는열리지 않지만 달콤한 향기가 좋아서 집에서 기르면7월에 꽃이 피어 향기가 좋은 데다 꽃도 꽤 오랜 시간을가기 때문에 달콤한 향기를 즐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치자꽃의 꽃말이 순결, 행복, 한없는 즐거움인 것처럼 정말즐거움을 안겨 주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향기가좋아서 그런지 유난히 깍지벌레가 잘 낀다.베란다에서 꽃나무를 길러도 벌레가 생기는 걸 모르겠는데 이 꽃치자 나무에는 유난히 진득거리는하얀 깍지벌레가 너무 많이 끼어서 벌레가 생기기전에 약을 치는 것을 잊지 말아야 꽃을 오래 볼 수가 있다. 2년 전에는 벌레가 생겨서 약을 치고 옥상에다 놔뒀다내려왔더니 햇살이 좋아서 꽃이 140송이가 피었.. 2024. 7. 10.
빗방울 머금은 야생화들 수크령 붉은토끼풀 돌콩과 부전나비 닭의장풀 풀잎에 맺힌 빗방울 왕원추리 일찍 핀 계요등은 이렇게 열매를 맺었는데 이제 피는 꽃들도 많이 있네. 꽃빛도 아름답지만 그 향기는 정말 좋아 한없이 꽃향기를 마시고 싶어 지는 칡꽃을 시기를 놓치고 늦둥이들을 몇 송이 담았다. 나무를 사정없이 칭칭 휘감아 돌면서 높이 높이 타고 올라가는 성질의 덩굴식물이라 모두가 높아서 예쁜 꽃들을 담기가 쉽지 않은 칡꽃. 그런데다 집뒤 탄천가 나무들을 칭칭 감고 올라가니 탄천을 관리하시는 아저씨들의 손에 해마다 걷어지고 있어서 요즘은 흔한 칡꽃도 만나기가 쉽지 않고 집뒤 뒷산에 올라도 나무를 타고 높이 올라가니 마음에 드는 꽃을 골라서 담아 오기가 쉽지가 않다. 2023. 9. 19.
구절초 향기에 깊어가는 가을 구절초 올해도 멀리 가지 못하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구절초와 눈 맞춤하면서 고향의 그리움과 엄마의 향기처럼 늘~ 고향과 엄마를 생각나게 하는 그리움의 꽃으로 구절초의 그 향기를 들이마시면서 엄마를 향한 그리움의 편지를 가을바람에 날려 보낸다. 구절초 꽃잎에 엄마의 그 향기와 미소를 꾹꾹 눌러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해국 바닷가 바위틈 척박한 곳에 뿌리를 내리고 가을의 향기를 곱게 발하는 그 해국을 목이 긴~ 사슴처럼 기다렸는데 어찌하다 보니 바닷바람에 실려온 해국의 향기도 음미해보지 못하고 또 가을이 깊어가고 있고 구절초 향기도 마음껏 맡지 못하고 구절초도 그 고운 향기를 접고 있으니... 가장 아름다운 꽃들의 향기에 취해 향기를 맡다 보면 너무 빨리 휘리릭~ 시간이 가버려 너무 아쉬운데 이젠 그 .. 2022. 10. 15.
꽃댕강나무 꽃댕강나무 분류:산토끼꽃목 > 인동과 > 댕강나무속 학명:Abelia mosanensis T.H.Chung 꽃색:분홍색, 백색 개화기:6월~10월 분포지역:중부 이남에 식재 형태:반상록성 활엽 관목 크기:높이 1 ~ 2m 잎: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길이 2.5 ~ 4cm로 가장자리는 뭉툭한 톱니가 있다. 꽃:꽃은 6 ~ 11월에 피고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이며 종모양으로 길이 2cm이다. 꽃부리는 길이 12 ~ 17mm이고, 원뿔모양 꽃차례로 꽃받침조각조각은 2 ~ 5장이고 길이는 10mm로 붉은 갈색이고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열매는 4개의 날개가 달려 있고 대부분 성숙치 않는다. 나무껍질:원줄기에 6줄의 홈이 있고, 가지는 붉은빛이 돌며 털이 없다. 생육환경:.. 2022. 8. 29.
까만 밤에 피는 옥잠화 옥잠화 분류:백합목 > 백합과 > 비비추속 꽃색:백색 학명:Hosta plantaginea (Lam.) Asch. 개화기:7월~9월 국내분포:전국(식재) 해외분포:중국 서식지: 정원 또는 화단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굵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난상 원형, 길이 15-22cm, 폭 10-17cm, 밑이 심장형,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 잎맥이 8-9쌍 있다. 잎 양면은 털이 없고, 윤이 난다. 꽃은 높이 40-60cm의 꽃줄기 끝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흰색, 저녁에 피어 아침에 시들고, 향기가 좋다. 꽃싸개잎은 2장, 바깥쪽 것은 긴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3-8cm이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 길이 10-12cm, 끝이 갈라진다. 수술은 화피와 길이가 비슷하다. 열매는 삭과.. 2022. 8. 25.
라일락향기 그윽한 어느 봄날에 라일락 향기가 그윽하고 화사했던 어느 사월에 분류:현화식물문>목련강>현삼목>물푸레나무과>수수꽃다리속 서식지:정원,공원,유원지 등에 식재한다. 학명:Syringa vulgaris L. 국내분포:전국식재 해외분포:유럽(동부) 유럽 원산으로 전국에 심어 기르는 낙엽 작은키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3-7cm이다. 잎자루는 길이1.5-3.0cm,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난상 타원형,길이 6-12cm, 폭 5-8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밑은 보통 둥글지만 드물게 넓은 쐐기 모양 또는 얕은심장 모양이다. 꽃은 4-5월에 피고 묵은 가지에서 난길이 15-20cm의 원추꽃차례에 피며,지름 8-12mm,보라색 또는 연한 보라색을 띠고 향기가 진하다.화관은 깔대기 모양으로 끝이 4갈래로 갈라.. 2022. 5. 10.
가을향기 그윽한 산국 흐드러지게 피어 향기가 그윽한 산국 초롱꽃목>국화과>산국속>의 산국은 식물 전체에 흰털이 있고 키는 40-80cm정도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잎 가장자리에는 깃털처럼 갈라져 있다. 꽃은 10월-11월에 노랗게 두상꽃차례로 모여 피는데,꽃차례의 지름은 1.5cm정도이다. 노란색 꽃은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뜰에 심기에 적당하다. 쓴맛을 가지고 있다. 꽃은 두통과 현기증,안질,치료에 사용한다. 진정에 탁월한 효능이 가지고,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붓기를 빼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에도 효과가 있다. 출처:다음백과 들국화라고 부르는 한 종류로서 지방에 따라 개국화라고도 부르는 산국. 작은 꽃이 다닥다닥 무리 지어 피는 산국은 우리나라 산과 들에 지천으로 피는 국화과의 가을꽃이다. 내 고향 공주 정.. 2021.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