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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4

순백의 목련이 눈이 부시다 대개의 식물은 햇살을 따라서 남쪽을 향하여 가지를 뻗거나꽃이 피는데 특이하게 목련은 그 반대로 북쪽을 향하여꽃망울이 생기고 꽃도 핀다는 것이다.그래서 북쪽을 향하여 핀다고 북향화(北向花)라고 부른다.그 이유는 목련의 경우 생장소(生長素)가 꽃자루 부위에있기 때문에 햇볕이 드는 남쪽 꽃자리가 더 많이 자라서팽창하기 때문에 꽃은 북쪽으로 휘어져 미치 북쪽을바라보는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또 목련은 꽃눈이 붓을 닮아서 목 필(木筆)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아직 활짝 피지도 않은 꽃잎 여기저기에 극성스런 직박구리들이꽃잎을 먹어서 지저분하다.순백의 목련 꽃잎도 맛이 좋은가 보다.             아파트 화단 작은 목련나무 꼭대기에아직 활짝 개화도 하지 않은목련잎들이 극성.. 2025. 3. 25.
순백의 목련 그 아름다움 목련분류:목련목 > 목련과 > 목련속꽃색:붉은색,백색학명:Magnolia kobus DC.개화기:3월,4월분포지역:일본,제주도숲속자생 전국 식재형태:낙엽활엽교목, 수형:원개형(가지의 신장은 정자형)크기:높이 10m, 지름 1m.잎:   잎눈에는 털이 없으나 화아의 포에는 털이 밀생한다.         잎은 길이 5~15cm, 폭 3~6cm이고 넓은 달걀모양 또는 거꿀달걀        모양이며 끝이 급히 뾰족해지고밑부분이 넓은 예저이며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털이 없거나 잔털이 약간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꽃:   양성꽃으로서 3~4월 중순부터 잎이 나오기 전에 피고 지름         10cm정도이며 6개의 꽃잎은 백색(백목련은 9개)이지만         기부는.. 2023. 4. 16.
목련 목련 목련 앞에서 /김경숙 깊숙이 끌어안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는 동안 겹겹이 쌓인 외로움 따스한 속삭임에 벗어 던지고 혼신을 다해 피워 올린 황홀한 고백 앞에 흔들리는 봄날 붉어지는 눈시울 속으로 사라져가는 빛 사월 목련/도종환 남들도 나처럼 외로웁지요 남들도 나처럼 흔들리.. 2020. 3. 28.
집뒤 탄천의 봄 풍경들 집 뒤 탄천의 풍경들 집 뒤 탄천가에 축축 늘어진 버드나무가 연둣빛 잎들을 틔우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탄천 언덕에는 노란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이틀 전부터 여기저기 한 그루씩 벚꽃도 피기 시작하고 있는 참 아름다운 계절 순백의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고 .. 202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