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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3

집뒤 탄천에서 만난 어치와 박새 어치 어치 두 마리가 탄천가에 있는 아파트 옆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모습 그렇게 한참을 앉아있더니 갑자기 나무아래 탄천가 산에 내려앉는데 나무 밑 둥치의 움푹 패인곳에 앉아 눈치를 살피더니 갑가지 그 패인곳에 머리를 넣는다. 아마도 저곳에 물이 고여있는듯 궁금하여 올라가서 확인하려다 그냥 올라가기 힘들어 발길을 옮겼다. 옆 나무가지에 앉았던 어치는 금방 휘리릭~ 날아가 버렸는데 물을 먹는지 요 녀석은 한참을 이렇게 머리를 넣다 뺐다 하고 있다. 높은 큰 나뭇가지에 무언가 매달려 있어서 줌을 해서 담아보니 아마도 이건 벌집이 아닌가 싶다. 큰 덩치의 어치가 머물렀다가 날아가 버리니 금방 아주 작은 박새가 날아와서 어치처럼 같은 행동을 한참동안 한다. 어치보다 작은 박새는 아예 그 움푹 패인곳으로 들어가더니 .. 2023. 2. 15.
오목눈이 오목눈이 지난가을 빨갛게 익어 겨울 동안 새들의 밥이 되어 주었던 산수유 그 많던 산수유 열매도 이제는 서서히 거의 없어지고 있다. 박새, 직박구리, 까치, 오목눈이, 딱새들의 밥이 되어 겨울 동안 열심히 따먹으니 그 많던 산수유도 이젠 거의 없어지고 있다. 바람이 불어 많이 떨어지긴 하였지만 바닥에 떨어진 것도 새들이 주워 먹고 있으니 겨울 동안 새들이 밥이 되어주었던 산수유가 이젠 꽃망울을 맺고 있다. 얼마 있으면 노란 꽃망울이 터질 테니 빨갛게 맺고 있던 열매들을 아낌없이 새들의 먹이가 되어 주고 이젠 서서히 다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는 산수유나무들이다. 2023. 2. 9.
단풍나무 물명:단풍나무 분류:무환자나무목>단풍나무과>단풍나무속 학명: Acer palmatum Thunb. 개화기:4,5월 분포지역: 일본 전라남북도,제주도 형태: 낙엽 활엽관목. 크기: 높이 15m 잎: 잎은 마주나기하고, 원형에 가깝지만 5 ~ 7(9)갈래로 갈라지며, 열편은 넓은 피침형이고 점첨두이며 겹톱니가 있고, 길이와 폭은 각 5 ~ 7cm × 6 ~ 8(9)cm로서, 뒷면에 털이 있으나 점차적으로 탈락한다. 잎자루 길이는 3 ~ 5cm이며, 약간의 털이 있다. 꽃: 꽃은 잡성 또는 암수한그루로 5월에 피며, 편평꽃차례고 암꽃은 꽃잎이 없거나 2 ~ 5개의 흔적이 있지만, 수꽃은 없고 수술은 8개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다. 열매:열매는 시과로 길이 1cm정도로, 털이 없으며 날개는 긴 타원형이고 예각 .. 2020.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