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鳥類

오목눈이

by 밝은 미소 2023. 2. 9.

오목눈이

 

 

 

지난가을 빨갛게 익어 겨울 동안 새들의 밥이 되어

주었던 산수유 그 많던 산수유 열매도

이제는 서서히 거의 없어지고 있다.

박새, 직박구리, 까치, 오목눈이, 딱새들의

밥이 되어 겨울 동안 열심히 따먹으니

 많던 산수유도 이젠 거의 없어지고 있다.

 

바람이 불어 많이 떨어지긴 하였지만 바닥에

떨어진 것도 새들이 주워 먹고 있으니

겨울 동안 새들이 밥이 되어주었던

산수유가 이젠 꽃망울을 맺고 있다.

얼마 있으면 노란 꽃망울이 터질 테니

빨갛게 맺고 있던 열매들을 아낌없이

새들의 먹이가 되어 주고 이젠 서서히

다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는 산수유나무들이다.

 

 

 

 

 

 

 

 

 

 

 

 

박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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