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방울4 비에 젖은 운용매 운용매화는 장미과로 줄기 자체가 곡을 틀면서 자라기 때문에 화려한 곡선을 보여주는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름도 구름 사이로용이 날아가는 형상이라 하여 운용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순백의 꽃을 겹으로 피우고 있는데 향이 좋고용트림처럼 굴곡이 많은 가지에서 꽃을 피워운치가 있어서 최근에는 분재로 많이 활용을 한다고 한다. 오늘 아침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는데하늘을 보니 어두워서 사진을 담기가어려울 것 같아 한참을 있다가 창밖을내다보니 훤해지고 있어 빗바울이마르기 전에 나가서 사진을담아 온다고 집옆 화단으로 나가서사진을 담고 있는데 다행히 구름속에숨어있던 해가 나와 순간.. 2025. 3. 16. 거미줄에 구슬들 아이 예뻐라 새벽에 내린 이슬에 송골송골 맑은 구슬을 대롱대롱 맺고 있는 거미줄과 풀잎들. 청초한 모습이 나의 마음까지도 맑게 씻어주고 있었다. 이슬방울에 맑게 세수를 한 잎새들에 내 모습이 비칠것 같은 구슬들에 매료되어 옷이 젖는 줄도 모르고 너희들과 놀았었지. 2022. 9. 3. 핑크뮬리 핑크뮬리에 빗방울이 맺혀있는 모습 가평 자라섬 파란 가을 하늘에 하늘 거리는 핑크뮬리가 아닌 핑크뮬리가 비에 젖어 무거운 듯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을 들여다 보니 빗물에 젖어 빗방울이 맺혀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하늘하늘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어야 할 핑크뮬리가 비에 젖어 무거운 모습 그래도 방울방울 빗방울이 맺혀서 누워버린 모습이지만 빗방울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핑크뮬리를 담다 보니 발밑에 버섯이... 2021. 10. 8. 덩굴장미 덩굴장미 중국 원산의 낙엽활엽 덩굴나무로 관상용으로 흔히 심어 기른다. 줄기는 길이 5m에 달하고 전체에 밑을 향하는 가시가 드문드문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 잎 5-7개가 모인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 양끝이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겹꽃으로 6-7월에 흔히 붉은색으로 피는데 품종에 따라 색이 다양하다. 중국에 야생하는 것을 원예화 시킨 것으로 관상용으로 널리 식재한다. 오월은 장미의 계절 요즘은 장미도 수십 가지의 화려한 색들이 현란하게 눈길을 끄는데 멀리 가지 않고 아파트 근처에 피어 있는 장미를 담으려니 덩굴장미만 보인다. 정신없이 피고 지는 순백의 꽃들에 눈길을 주다가 보니 어느 날 담장을 타고 금방이라도 붉은 물감이 뚝뚝 떨어질 것만 같던 아름답던 .. 2021.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