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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타데이지2

5월 어느 날 집뒤 탄천 풍경들 집 뒤 탄천 풍경들 전호 찔레나무 때죽나무 오디 찔레나무 초롱꽃 지칭개 유채밭 샤스타데이지 꽃창포 낮달맞이 봄망초 붉은귀거북 중대백로 흰뺨검둥오리 왜가리 왜가리 아빠와 둘이서 비눗방울 놀이에 푹~ 빠진 귀요미 요때가 가장 예쁜 모습이 아닌지... 재훈이가 요만할 때 탄천에 나가 손자 재훈이를 모델로 사진을 담아주던 그 옛날이 생각이 난다. 그 손자가 이제 중학교 2학년이다. 용인외고를 간다고 담임선생님과 엄마 아빠에게 선포를 하고 요즘은 공부하느라 바쁜 손자를 보기도 힘들다. 봄날은 너무 빨리 지나가 봄날 집 뒤 탄천에서 사진을 담아놨는데 올리지 못하고 봄은 어느덧 저만큼 가버리고 이젠 여름이 자리를 하고 있다. 2022. 6. 13.
꽃이 있는 풍경들 평창 육백마지기의 샤스타데이지 풍경 6월 28일 어제 평창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가 핀 풍경을 보러 아침에 일찍 떠나려 하였는데 전날 전국적으로 가끔 소나기가 지나간다는 예보에 소나기를 만날 수 도 있겠구나 싶었지만 꽃이 거의 질 때가 되는 거 같아 그냥 떠나기로 하였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분당은 비가 내린다. 일기예보도 밤새 바뀌어 전국적으로 비가 10-60미리 까지 내린다는 예보인데 떠나기로 하였으니 가보자 비가 많이 내리면 동해로 달려 해안가를 달리다 오면 된다고 재훈할아버지가 떠나자 하여 그냥 무작정 떠났는데 이미 분당에서는 비가 시작되었고 가면서 중간중간 소나기가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쏟아붓는 곳도 있다. 강원도에 들어서면서 햇살이 반짝 비춰 역시 오길 잘했다 싶었는데 평창이 가까울수록 점점.. 2021. 6. 29.